빅뱅은 정말 폭발이었을까?
빅뱅은 공간 속 한 점에서 일어난 폭발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팽창하기 시작한 사건이에요. 1929년 허블은 먼 은하일수록 빛이 붉게 치우쳐(적색편이, 도플러 효과와 비슷한 원리) 더 빨리 멀어진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시간을 거꾸로 돌리면 우주는 한때 아주 작고 뜨거웠다는 결론이 나와요.
빅뱅 이론의 증거는 무엇일까?
1965년 펜지어스와 윌슨이 우연히 발견한 우주배경복사는 초기 우주의 열이 식어 남은 빛으로, 빅뱅의 ‘잔광’이에요. 또 우주에 있는 수소와 헬륨의 비율(약 3:1)도 빅뱅 핵합성의 예측과 맞아요. 플랑크 위성 관측으로 우주의 나이는 약 138억 년으로 계산돼요. 다만 암흑물질·암흑에너지의 정체와 빅뱅 ‘이전’은 여전히 수수께끼예요.
자주 묻는 질문
- 빅뱅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나요?
- 이 이론을 반대한 프레드 호일이 1949년 라디오에서 비꼬듯 쓴 말이 굳어졌어요.
- 우주는 계속 팽창하나요?
- 네, 관측 결과 팽창 속도가 오히려 빨라지고 있어요(가속 팽창).
출처 검토일: 2026-10-25
참고문헌
- Hubble, E. (1929). A relation between distance and radial velocity among extra-galactic nebulae. PNAS, 15(3), 168–173.
- Penzias, A. A., & Wilson, R. W. (1965). A measurement of excess antenna temperature at 4080 Mc/s. Astrophysical Journal, 142, 419–421.
- Planck Collaboration (2020). Planck 2018 results. VI. Cosmological parameters. Astronomy & Astrophysics, 641, A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