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이란?
나르시시즘(narcissism)은 우리말로 자기애라고 해요. 물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 떠나지 못한 그리스 신화의 청년 나르키소스에서 이름이 왔어요.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1914년 「나르시시즘 서론」에서 아기가 처음 자기 자신에게 리비도를 쏟는 1차 나르시시즘과, 외부 대상에게서 거둬들인 애정을 다시 자기에게 돌리는 2차 나르시시즘을 구분했어요.
- 어원
-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
- 주요 개념화
- 프로이트(1914), 코헛·컨버그(1970년대)
- 측정 도구
- 자기애적 성격 검사(NPI, Raskin & Hall, 1979)
- 진단명
- 자기애성 성격장애(DSM-5-TR)
성격 특성과 성격장애는 달라요
| 구분 | 성격 특성으로서의 자기애 | 자기애성 성격장애 |
|---|---|---|
| 정도 | 정도의 차이로 누구에게나 있음 | 지속적이고 경직된 패턴 |
| 영향 | 자신감, 도전 의지로 이어지기도 함 | 대인관계, 직장 생활에 뚜렷한 손상 |
| 판단 | 자기보고식 척도로 측정 | 전문가의 임상 면담으로 진단 |
DSM-5-TR은 웅대한 자기 이미지, 끝없는 성공에 대한 공상, 특별하다는 믿음, 과도한 칭찬 요구, 특권 의식, 대인관계 착취, 공감 결여, 질투, 오만한 태도 등 9개 기준 가운데 5개 이상이 성인기 초기부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날 때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봐요.
웅대형과 취약형
연구자들은 자기애를 겉으로 자신만만하고 지배적인 웅대형(grandiose)과, 겉으로는 수줍고 예민하지만 속으로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상처가 큰 취약형(vulnerable, 내현적)으로 나눠 보기도 해요. 칭찬과 비판에 크게 흔들리는 자존감은 자아존중감 문서에서, 상처를 피하려는 심리 작용은 방어기제 문서에서 더 볼 수 있어요.
흔한 오해
- "자기애 = 자존감이 높다": 건강한 자존감은 비판을 받아도 크게 무너지지 않지만, 병적인 자기애는 외부 칭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요.
-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르면 진단이다": 일상에서 쓰는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은 진단이 아니에요. 성격장애 진단은 전문가만 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나르시시즘이란 무엇인가요?
- 자기 자신을 향한 사랑과 관심, 곧 자기애를 뜻하는 말로,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에서 유래했어요.
- 자기애가 있으면 모두 성격장애인가요?
- 아니에요. 자기애는 누구에게나 있는 성격 특성이고, 일상을 크게 해칠 만큼 지속적이고 경직될 때만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진단돼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나르시시즘'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마르크스와 자기애, 권력 관련 핵심 내용 요약 정리」.
참고문헌
- Freud, S. (1914). Zur Einführung des Narzißmus [On narcissism: An introduction]. Jahrbuch der Psychoanalyse, 6, 1–24.
- Raskin, R. N., & Hall, C. S. (1979). A narcissistic personality inventory. Psychological Reports, 45(2), 590.
-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22).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 text rev.). 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