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미학습이란?
유의미학습(meaningful learning)은 새로 배우는 내용을 학습자의 인지구조, 곧 이미 알고 있는 개념 체계에 의미 있게 연결(포섭)해 이해하는 학습이에요.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데이비드 오수벨(David Ausubel)이 1960년대에 체계화했어요. 오수벨은 "학습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학습자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이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가르쳐라"라는 말로 이론의 핵심을 요약했어요.
- 제안자
- 데이비드 오수벨
- 핵심 개념
- 인지구조, 포섭
- 대표 전략
- 선행조직자
- 반대 개념
- 기계적 학습
기계적 학습과 무엇이 다를까?
| 구분 | 유의미학습 | 기계적 학습 |
|---|---|---|
| 방식 | 기존 개념과 연결해 이해 | 뜻과 상관없이 그대로 암기 |
| 기억 | 오래 남고 응용 가능 | 쉽게 잊힘 |
| 예 | 원리를 이해하고 공식을 유도 | 전화번호, 공식을 통째로 외우기 |
오수벨은 수용학습(교사가 정리된 내용을 제시)도 유의미할 수 있다고 봤어요. 강의식 수업이 곧 기계적 학습은 아니라는 거예요. 이 점이 발견학습을 강조한 브루너와 대비돼요.
유의미학습의 세 조건
- 학습 과제의 논리적 유의미성: 내용 자체가 논리적으로 짜여 있어야 해요.
- 학습자의 관련 정착 지식: 새 내용을 연결할 개념이 인지구조에 있어야 해요.
- 유의미학습 태세: 학습자가 외우기보다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져야 해요.
선행조직자와 포섭
선행조직자(advance organizer)는 본 학습 전에 제시하는, 더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도입 자료예요. 처음 접하는 내용에는 큰 틀을 주는 설명조직자, 이미 아는 내용과 비슷할 때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짚는 비교조직자를 써요.
| 포섭 유형 | 설명 |
|---|---|
| 종속적 포섭 | 상위 개념 아래 하위 사례를 넣음(파생적·상관적) |
| 상위적 포섭 | 여러 하위 개념을 묶는 새 상위 개념을 배움 |
| 병렬적 포섭 | 같은 수준의 개념과 나란히 연결 |
수업 원리로는 일반적인 개념에서 구체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점진적 분화, 배운 개념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는 통합적 조정이 있어요.
노박의 개념도(concept map)는 유의미학습을 눈으로 보이게 만든 도구예요. 오수벨 이론을 바탕으로 코넬대 조지프 노박이 개발했는데, 개념 사이의 관계를 선과 연결어로 그리다 보면 학습자 스스로 무엇을 연결하지 못했는지 드러나요.
자주 묻는 질문
- 유의미학습과 발견학습은 반대 개념인가요?
- 정확히는 아니에요. 오수벨은 수용학습도 유의미할 수 있다고 봤고, 발견학습도 기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했어요.
- 선행조직자는 요약과 같은 건가요?
- 아니에요. 요약은 같은 수준에서 내용을 줄인 것이고, 선행조직자는 본 내용보다 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틀이에요.
- 선행조직자는 효과가 있나요?
- 메타분석에서 학습과 파지에 작지만 일관된 긍정 효과가 보고됐어요(Luiten 등, 1980).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유의미학습'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교육심리 과제 – 손다이크·오수벨·브루너·스턴버그 학자 조사」.
참고문헌
- Ausubel, D. P. (1963). The Psychology of Meaningful Verbal Learning. Grune & Stratton.
- Ausubel, D. P. (1968). Educational Psychology: A Cognitive View. Holt, Rinehart and Winston.
- Novak, J. D., & Gowin, D. B. (1984). Learning How to Learn. Cambridge University Press.
- Luiten, J., Ames, W., & Ackerson, G. (1980). A meta-analysis of the effects of advance organizers on learning and retention.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Journal, 17(2), 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