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학습이란?
잠재학습(latent learning)은 보상이 없을 때에도 학습은 일어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잠재해 있다가, 보상 같은 동기가 생기면 그때 행동으로 나타나는 학습이에요. 심리학자 에드워드 톨먼(Edward Tolman)과 찰스 혼지크(Charles Honzik)가 1930년 쥐의 미로 실험으로 보여 주었어요.
- 뜻
- 보상 없이도 일어나지만 동기가 생길 때 드러나는 학습
- 연구자
- 톨먼과 혼지크(1930)
- 핵심 구분
- 학습(아는 것)과 수행(하는 것)
- 관련 개념
- 인지도(인지 지도)
톨먼과 혼지크의 미로 실험
| 집단 | 조건 | 결과 |
|---|---|---|
| 1 | 매일 미로 끝에 먹이가 있음 | 오류가 꾸준히 줄어듦 |
| 2 | 먹이가 전혀 없음 | 오류가 조금씩만 줄어듦 |
| 3 | 처음 10일은 먹이 없음, 11일째부터 먹이 있음 | 먹이가 생기자 오류가 급격히 줄어 1집단과 비슷하거나 더 나아짐 |
보상을 받지 못하던 쥐는 정말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을까요? 세 번째 집단의 쥐는 먹이가 주어지자마자 거의 곧바로 미로를 잘 찾아갔어요. 이는 보상이 없던 기간에도 쥐가 미로의 구조를 이미 배워 두었고, 단지 그것을 행동으로 보일 이유가 없었을 뿐이라는 뜻이에요. 톨먼은 이 결과로 학습과 수행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인지도(인지 지도)
톨먼은 1948년 논문에서 쥐가 미로를 돌아다니며 머릿속에 환경의 인지도(cognitive map)를 만든다고 설명했어요. 강화된 반응을 하나하나 익히는 것이 아니라 공간 전체에 대한 표상을 갖게 된다는 것이에요.
행동주의와의 차이
| 구분 | 행동주의(스키너 등) | 톨먼의 관점 |
|---|---|---|
| 학습의 조건 | 강화가 있어야 학습됨 | 강화 없이도 학습됨 |
| 학습되는 것 | 자극과 반응의 연합 | 환경에 대한 지식(인지도) |
| 강화의 역할 | 학습을 만듦 | 이미 배운 것을 수행하게 하는 동기 |
강화 중심의 설명은 스키너 조작적 조건형성, 보상 없이 관찰로 배운다는 반두라 사회학습이론, 관계를 갑자기 깨닫는 통찰학습과 함께 비교해 보면 좋아요.
일상의 예
매일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던 길을, 어느 날 직접 걸어가야 할 때 별 어려움 없이 찾아가는 것이 잠재학습의 예예요. 수업에서 바로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배운 내용이 쌓여 있다가 필요한 순간에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 결과만으로 학습 여부를 판단하는 데 주의해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 잠재학습이란?
- 보상이 없어도 일어나지만 드러나지 않다가, 동기가 생기면 행동으로 나타나는 학습이에요.
- 톨먼과 혼지크의 실험 결과는?
- 처음 10일간 보상이 없다가 11일째부터 보상을 받은 쥐가 곧바로 오류를 크게 줄여, 보상 없이도 미로를 배워 두었음을 보여 주었어요.
- 인지도란?
- 환경의 구조에 대한 머릿속 지도로, 톨먼이 제안한 개념이에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잠재학습'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SNS 마케팅이 브랜드 이미지 및 브랜드 인지도 핵심 내용 요약 정리」, 「아파트 브랜드 포지셔닝 맵에 따른 전략 설정: 선호도와 인지도로 본 꿈에그린의 향후 방향」, 「광고와 브랜드관리 중간 리포트 – IMC의 이해」.
참고문헌
- Tolman, E. C., & Honzik, C. H. (1930). Introduction and removal of reward, and maze performance in rats. University of California Publications in Psychology, 4, 257–275.
- Tolman, E. C. (1948). Cognitive maps in rats and men. Psychological Review, 55(4), 189–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