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의 배경과 가정
모겐소(1948)의 고전적 현실주의는 권력 추구를 인간 본성에서 찾았지만, 월츠(1979)의 신현실주의는 국제체제의 무정부 구조가 국가 행동을 제약한다고 보았어요. 월츠는 국가가 무엇보다 생존과 안보를 추구하며, 지나친 팽창은 다른 나라의 균형 행동을 불러 오히려 위험하다고 보았는데, 이 입장은 방어적 현실주의로 이어졌어요. 미어샤이머(2001)는 같은 구조적 출발점에서 다른 결론을 내렸어요. 그는 국제체제가 무정부적이고, 강대국은 공격 능력을 가지며, 다른 나라의 의도를 확신할 수 없고, 생존이 최우선 목표이며, 국가는 합리적 행위자라는 다섯 가지 가정을 제시했어요. 이 조건에서는 누구도 안전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생존 방법은 가능한 한 강해지는 것, 즉 패권국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지역 패권과 역외 균형
미어샤이머는 대양이라는 '물의 저지력' 때문에 어떤 국가도 전 지구적 패권을 차지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보았어요. 따라서 강대국의 현실적 목표는 자기 지역의 패권국이 되는 것이고, 동시에 다른 지역에서 경쟁 패권국이 등장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에요. 그는 미국을 서반구에서 지역 패권을 달성한 유일한 근대 강대국으로 보았고,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잠재적 패권국이 나타날 때 주로 그 지역 국가들에 균형의 책임을 넘기다가 필요할 때만 직접 개입하는 '역외 균형자'로 행동해 왔다고 설명했어요. 미어샤이머(1990)는 냉전 종식 후 양극 체제가 무너지면 유럽이 더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어요. 자카리아(1998)는 국가의 힘이 커질수록 대외적 이익과 영향력도 확대된다는 점을 미국 사례로 분석했고, 랩스(1997)는 전쟁 중 국가들이 기회가 생기면 전쟁 목표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공격적 현실주의를 지지했어요.
논쟁과 비판
방어적 현실주의자들은 공격적 현실주의에 반론을 제기했어요. 저비스(1978)는 안보 딜레마의 강도가 공격과 방어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그리고 둘을 구별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보았고, 글레이저(1994)는 무정부 상태에서도 협력이 합리적 자구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탈리아페로(2000)는 방어적 현실주의의 논리를 정리하며 팽창은 흔히 역효과를 낳는다고 보았어요. 스나이더(2002)는 미어샤이머의 이론이 힘의 최대화를 강조하면서도 국가가 실제로는 신중하게 계산한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평가했어요. 미어샤이머는 중국이 계속 성장하면 아시아에서 지역 패권을 추구하며 미국과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커슈너(2012)는 고전적 현실주의의 관점에서 이 예측이 지나치게 결정론적이라고 비판했어요. 미어샤이머(2014)가 우크라이나 위기의 원인을 서방의 나토 확장에서 찾은 주장도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어요. 이 이론은 세력전이 이론, 패권안정론과 함께 강대국 관계를 설명하는 주요 이론으로 다뤄져요.
자주 묻는 질문
- 공격적 현실주의를 쉽게 설명하면?
- 국제사회에는 나라들을 지켜 줄 경찰 같은 존재가 없으니, 강대국은 안전해지기 위해 다른 나라보다 최대한 강해지려 하고 결국 자기 지역의 1인자가 되려 한다는 이론이에요.
- 공격적 현실주의와 방어적 현실주의는 어떻게 다른가요?
- 두 이론 모두 국제체제의 무정부 구조에서 출발하지만, 방어적 현실주의는 국가가 적정한 안보에 만족하며 지나친 팽창은 견제를 불러 손해라고 봐요. 반면 공격적 현실주의는 상대의 의도를 믿을 수 없으므로 기회가 있을 때 힘을 최대화하고 패권을 추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봐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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