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란?
기저효과(base effect)는 증가율을 계산할 때 분모가 되는 기준 시점(기저)의 값이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높아서, 지금 상황이 실제보다 좋거나 나빠 보이는 현상이에요. 경제 지표는 계절성을 피하려고 흔히 전년 동월 대비로 발표되는데(Mankiw, 2019), 이때 1년 전 숫자가 특이하면 착시가 생겨요.
기저효과는 어떻게 계산 착시를 만들까?
| 시점 | 물가지수 | 전년 동월 대비 |
|---|---|---|
| 2년 전 | 100 | — |
| 1년 전(급락) | 95 | −5.0% |
| 올해 | 100 | +5.3% |
올해 물가는 2년 전과 똑같은 100인데도, 1년 전에 물가가 떨어졌던 탓에 전년 대비로는 5%가 넘게 오른 것처럼 보여요. 반대로 기준 시점 값이 유난히 높으면 증가율이 낮아 보이는데, 이를 역기저효과라고 해요. 코로나19 직후 성장률과 물가가 크게 튀었다가 이듬해 꺾인 것도 상당 부분 이런 효과였어요.
뉴스에서 기저효과를 어떻게 걸러 볼까?
- 전월 대비(계절조정) 변화를 함께 본다.
- 2년 또는 3년 누적 변화율로 비교한다.
- 증가율이 아니라 수준(금액, 지수 값) 자체를 비교한다(Blanchard, 2021).
퍼센트만 보고 판단하면 오해하기 쉽다는 점은 의학 통계의 상대위험과 절대위험과도 닮았어요. 물가 지표 자체는 인플레이션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기저효과가 있으면 지표가 틀린 건가요?
- 아니에요. 계산은 맞지만 해석할 때 기준 시점의 특이성을 함께 봐야 한다는 뜻이에요.
- 리포트에서 기저효과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나요?
- 전년 대비 수치와 함께 2년 누적 변화나 수준 값을 같이 제시하면 기저효과를 분리해서 보여 줄 수 있어요.
출처 검토일: 2026-10-25
참고문헌
- Mankiw, N. G. (2019). Macroeconomics (10th ed.). Worth Publishers.
- Blanchard, O. (2021). Macroeconomics (8th ed.). Pear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