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펜재란?
기펜재(Giffen good)는 가격이 오르면 오히려 수요량이 늘어나는 재화예요.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이 『경제학 원리』 3판(1895)에서 빵값이 오르자 가난한 노동자 가구가 고기 같은 비싼 음식을 줄이고 빵을 더 샀다는 관찰을 소개하며 로버트 기펜의 이름을 붙인 데서 유래했어요. 가격과 수요량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수요법칙의 대표적인 예외예요.
- 이름
- 로버트 기펜(마셜이 1895년 소개)
- 성격
- 열등재의 특수한 경우
- 성립 조건
- 소득효과 > 대체효과
- 실증 연구
- 젠슨과 밀러(2008), 중국 쌀·밀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가격 변화의 효과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효과 | 내용 | 기펜재에서 |
|---|---|---|
| 대체효과 | 비싸진 재화 대신 다른 재화를 산다 | 수요 감소 |
| 소득효과 | 실질 소득이 줄어 소비 구성이 바뀐다 | 열등재라 수요 증가 |
기펜재가 되려면 ① 소득이 줄면 더 사는 열등재여야 하고, ②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소득효과가 대체효과보다 커야 해요. 그래서 생계형 주식(主食)에서만 드물게 관찰돼요.
실제로 있을까?
오랫동안 실제 사례가 드물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젠슨과 밀러(2008)는 중국 후난성과 간쑤성의 빈곤 가구에 쌀과 밀 가격 보조금을 무작위로 지급한 실험에서, 후난성 가구가 쌀에 대해 기펜 행동을 보였다는 증거를 보고했어요.
베블런재와의 차이
둘 다 가격이 오를 때 수요가 늘지만, 베블런재는 부유층의 과시 욕구 때문이고, 기펜재는 가난한 소비자의 소득효과 때문이라는 점이 정반대예요.
자주 묻는 질문
- 기펜재란 무엇인가요?
- 가격이 오르는데도 수요량이 늘어나는 열등재로, 수요법칙의 예외예요.
- 기펜재와 베블런재의 차이는?
- 기펜재는 가난한 소비자의 소득효과 때문에, 베블런재는 과시 욕구 때문에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늘어나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기펜재'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수요법칙 예외와 국부론 분업, 마스크 가격 통제 평가」, 「기회비용과 생산가능곡선, 수요곡선 소득효과 대체효과 정리」.
참고문헌
- Marshall, A. (1895). Principles of economics (3rd ed.). Macmillan.
- Jensen, R. T., & Miller, N. H. (2008). Giffen behavior and subsistence consumption. American Economic Review, 98(4), 1553–1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