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과 결정적 시기
로렌츠는 갓 부화한 회색기러기 새끼가 처음 본 움직이는 대상(로렌츠 자신)을 어미처럼 따라다니는 각인을 관찰했어요. 각인은 부화 후 짧은 결정적 시기에만 일어나고 쉽게 바뀌지 않아요. 틴버겐은 특정 자극(신호자극)에 의해 촉발되는 고정행동패턴을 연구했고, 두 사람은 197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함께 받았어요.
인간 발달로의 확장
보울비는 이 관점을 사람에게 적용해 아기의 울음·미소·매달리기가 양육자를 가까이 두려고 진화한 행동이며, 생후 초기에 애착이 형성된다고 봤어요. 인간에게는 결정적 시기보다 유연한 민감기 개념이 더 적합하다고 여겨져요(예: 언어 습득). 이 이론은 관찰을 중시하고 생물학적 요인을 강조했지만, 문화와 학습의 역할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동물 연구를 사람에게 바로 일반화한다는 비판도 받아요. 고전적 본능이론과 연결되지만 실증적 관찰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 달라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인간발달 과제 – 행동주의·사회학습·동물행동학적 발달이론」.
자주 묻는 질문
- 결정적 시기와 민감기는 어떻게 달라요?
- 결정적 시기는 그때를 놓치면 발달이 거의 불가능한 시기, 민감기는 특정 발달이 가장 쉽게 일어나지만 이후에도 가능한 시기예요.
- 동물행동학적 이론의 연구 방법은?
- 실험실보다 자연 환경에서 행동을 관찰하는 자연관찰법을 중시해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Lorenz, K. (1935). Der Kumpan in der Umwelt des Vogels. Journal für Ornithologie, 83, 137–213.
- Tinbergen, N. (1951). The Study of Instinct. Oxford: Clarendon Press.
- Bowlby, J. (1969). Attachment and Loss: Vol. 1. Attachment. New York: Basic Books.
- Hess, E. H. (1959). Imprinting. Science, 130(3368), 133–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