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과 저축
항상소득가설과 생애주기 이론의 기본형은 미래 소득의 평균만 중요하다고 가정했어요. 릴랜드(1968)는 효용함수의 형태에 따라 소득 위험이 커지면 저축도 늘어난다는 것을 보였어요. 젤디스(1989)와 스키너(1988)는 수치 모형으로 불확실성이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보였어요.
신중성
킴볼(1990)은 한계효용이 볼록한 성질을 '신중성(prudence)'이라 부르며, 이것이 예비적 저축의 조건이라고 정리했어요. 위험 회피가 위험을 싫어하는 정도라면, 신중성은 위험 앞에서 저축으로 대비하려는 정도예요. 캐럴과 킴볼(1996)은 이 때문에 소비함수가 오목해져, 자산이 적은 사람일수록 소득 변화에 소비가 크게 반응한다고 보였어요.
완충재고 저축
디턴(1991)은 빌리기 어려운 유동성 제약 아래에서 사람들이 작은 비상금을 쌓아 두는 행동을 분석했어요. 캐럴(1997)은 조급한 소비자도 불확실성 때문에 일정한 목표 자산을 유지한다는 완충재고 모형을 제시했어요. 예비적 저축은 사회보험이 위험을 줄이면 저축이 줄어드는 이유와, 경기 침체기 저축이 급증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재정정책 효과 논의에도 쓰여요.
자주 묻는 질문
- 예비적 저축을 쉽게 설명하면?
- 앞으로 돈벌이가 불안할 때 만일을 대비해 평소보다 더 모아 두는 저축이에요.
- 사회보험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 실업급여나 건강보험이 위험을 줄여 주면 비상금을 덜 모아도 되므로 예비적 저축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Leland, H. E. (1968). Saving and uncertainty: The precautionary demand for saving.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82(3), 465–473. 예비적 저축을 처음 정식화한 논문이라, 개념의 출발점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Skinner, J. (1988). Risky income, life cycle consumption, and precautionary savings. Journal of Monetary Economics, 22(2), 237–255. 생애주기 모형에서 예비적 저축 크기를 추정한 연구라, 규모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Zeldes, S. P. (1989). Optimal consumption with stochastic income: Deviations from certainty equivalence.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104(2), 275–298. 소득 불확실성이 소비를 바꾸는 방식을 수치로 보인 논문이라, 모형 결과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Kimball, M. S. (1990). Precautionary saving in the small and in the large. Econometrica, 58(1), 53–73. 신중성 개념을 정의한 논문이라, 이론적 조건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Deaton, A. (1991). Saving and liquidity constraints. Econometrica, 59(5), 1221–1248. 유동성 제약과 완충 저축을 다룬 논문이라, 차입 제약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Carroll, C. D., & Kimball, M. S. (1996). On the concavity of the consumption function. Econometrica, 64(4), 981–992. 소비함수가 오목하다는 결과라, 저소득층의 소비 반응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Carroll, C. D. (1997). Buffer-stock saving and the life cycle/permanent income hypothesis.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112(1), 1–55. 완충재고 저축 모형을 제시한 논문이라, 대표 모형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