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재편성과의 차이
캠벨(1960)은 안정된 정당일체감이 단기적 선거 변동을 완충해 정당 체계를 안정시킨다고 보았어요. 정당 재편성은 유권자의 지지가 한 정당에서 다른 정당으로 지속적으로 옮겨 가는 것인 반면, 탈정렬은 정당과의 유대 자체가 약해지는 것이에요. 잉글하트와 호흐스타인(1972)은 프랑스와 미국을 비교해 이 개념을 일찍이 사용했고, 나이 등(1976)은 미국에서 무당파가 늘고 쟁점 투표가 커졌다고 분석했어요.
원인: 인지적 동원과 사회 변화
돌턴(1984)은 교육 수준 향상과 대중매체 확산으로 유권자가 스스로 정치 정보를 처리할 능력을 갖게 되면서, 정당을 판단의 지름길로 쓸 필요가 줄었다는 인지적 동원 가설을 제시했어요. 프랭클린 등(1992)은 계급과 종교 같은 사회 균열에 기반한 투표가 여러 서구 국가에서 약해졌다고 보였어요. 그 결과 정치에 관심이 높으면서도 정당에 묶이지 않은 인지적 무당파가 늘어났어요.
결과와 논쟁
돌턴과 와튼버그(2000)는 선진 민주국가 대부분에서 정당일체감이 약해지고 선거 변동성이 커졌다는 증거를 종합해 당원 없는 정당이라고 불렀어요. 돌턴(2012)은 독일에서 교육 수준이 높은 무당파층이 크게 늘었다고 보고했어요. 다만 미국에서는 1990년대 이후 당파적 정렬과 양극화로 정당일체감이 다시 강해졌다는 반론도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정당 탈정렬을 쉽게 설명하면?
- 예전처럼 한 정당을 꾸준히 지지하는 사람이 줄고, 특정 정당에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 무당파가 늘어나는 현상이에요.
- 재편성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 재편성은 지지가 다른 정당으로 옮겨 가 새로 자리 잡는 것이고, 탈정렬은 어느 정당에도 강하게 묶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Inglehart, R., & Hochstein, A. (1972). Alignment and dealignment of the electorate in France and the United States. Comparative Political Studies, 5(3), 343–372. 탈정렬 개념을 초기에 비교 분석한 연구라, 용어의 출발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Nie, N. H., Verba, S., & Petrocik, J. R. (1976). The changing American voter. Harvard University Press. 정당일체감 약화와 쟁점 투표 증가를 다룬 저서라, 미국의 변화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Dalton, R. J. (1984). Cognitive mobilization and partisan dealignment in advanced industrial democracies. The Journal of Politics, 46(1), 264–284. 인지적 동원이 탈정렬을 낳는다는 핵심 논문이라, 원인 설명을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 Franklin, M. N., Mackie, T. T., & Valen, H. (1992). Electoral change: Responses to evolving social and attitudinal structures in Western countri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사회 균열 투표의 약화를 여러 나라에서 비교한 저서라, 비교 근거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Dalton, R. J., & Wattenberg, M. P. (Eds.). (2000). Parties without partisans: Political change in advanced industrial democracies. Oxford University Press. 선진 민주국가의 탈정렬을 종합한 대표 저서라, 전체 증거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Dalton, R. J. (2012). Apartisans and the changing German electorate. Electoral Studies, 31(1), 35–45. 인지적 무당파층을 독일 자료로 분석한 연구라, 최근 연구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Campbell, A. (1960). Surge and decline: A study of electoral change. Public Opinion Quarterly, 24(3), 397–418. 정당일체감이 선거 변동을 완충한다는 고전이라, 정렬 상태의 기준을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