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2차 세계대전 때 군인들 사이에 유행한 '전염성 황달'은 오랫동안 수혈로 옮는 간염과 구별되지 않았어요. 1960년대 크루그먼의 연구로 입으로 옮는 형(A형)과 혈액으로 옮는 형(B형)이 나뉘었고, 1973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스티븐 파인스톤 팀이 면역전자현미경으로 환자 대변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처음 찾아냈어요. 1995년 백신이 나왔고, 한국은 2015년부터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했어요.
증상과 전파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으로 나와 오염된 물, 덜 익힌 조개류,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와요. 약 4주의 잠복기 뒤 발열, 피로, 구토, 복통이 오고 이어 소변이 짙어지고 눈과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이 나타나요. 어린이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어른은 입원이 필요할 만큼 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2019년 오염된 조개젓으로 1만7000여 명이 감염되는 대유행이 있었어요. B형이나 C형과 달리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넘어가지 않아요.
예방과 치료
위생이 좋아진 뒤 자란 20~40대는 어릴 때 자연 감염되지 않아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항체 검사 뒤 백신을 6~12개월 간격으로 2회 맞으면 오래 예방돼요. 특별한 치료제는 없어 휴식과 수분 섭취로 회복을 기다리고, 간에 부담을 주는 술과 불필요한 약은 피해요. 화장실 사용 뒤와 음식 준비 전 손 씻기, 조개류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가 기본이에요.
이 문서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A형 간염은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리나요?
- 아니요. 회복되면 평생 면역이 생겨요.
- A형 간염 백신은 누가 맞아야 하나요?
- 항체가 없는 20~40대, 만성 간질환자, 유행 지역 여행자, 조리 종사자 등이 우선 대상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4). Hepatitis A (Fact sheet).
- Feinstone, S. M., Kapikian, A. Z., & Purcell, R. H. (1973). Hepatitis A: Detection by immune electron microscopy of a viruslike antigen associated with acute illness. Science, 182(4116), 1026–1028.
- 질병관리청. (2024). A형간염 관리지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