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을 넘어서
센(1976)은 빈곤 측정에 공리적 방법을 도입했고, 센(1999)은 빈곤을 사람이 가치 있게 여기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의 박탈로 보았어요. 이 역량 접근법에 따르면 같은 소득이라도 건강이나 교육 기회가 없으면 실제로 누리는 삶은 크게 달라요. 이는 사회 참여에서 밀려나는 사회적 배제 개념과도 통해요.
측정 방법
추이(2002)와 부르기뇽·차크라바르티(2003)는 차원별로 빈곤선을 정해 여러 박탈을 합치는 지수의 조건을 정리했어요. 알카이어와 포스터(2011)는 각 사람이 몇 가지 영역에서 박탈을 겪는지 세고, 일정 수 이상이면 빈곤으로 보는 '이중 기준' 방법을 제시했어요. 이를 바탕으로 유엔개발계획의 세계 다차원빈곤지수(MPI)가 만들어졌고, 알카이어와 산토스(2014)는 그 견고성을 검토했어요.
비판과 활용
라발리온(2011)은 서로 다른 차원을 하나의 숫자로 합치면 가중치가 자의적이라며, 차원별 지표를 따로 보는 대시보드 방식을 주장했어요. 그럼에도 다차원 지표는 소득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빈곤의 덫과 에너지 빈곤 같은 문제를 드러내, 여러 나라가 공식 빈곤 통계로 쓰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다차원 빈곤을 쉽게 설명하면?
- 돈이 부족한 것만이 아니라 교육, 건강, 집, 물, 전기 같은 여러 면에서 동시에 부족한 상태를 빈곤으로 보는 관점이에요.
- 소득 빈곤과 결과가 다른가요?
- 네. 소득은 빈곤선을 넘어도 여러 영역에서 박탈을 겪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도 있어 두 지표는 겹치지 않는 부분이 커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Sen, A. (1976). Poverty: An ordinal approach to measurement. Econometrica, 44(2), 219–231. 빈곤 측정의 공리적 접근을 연 논문이라, 측정 이론의 바탕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Sen, A. (1999). Development as freedom. Oxford University Press. 빈곤을 역량의 박탈로 본 대표작이라, 철학적 근거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Tsui, K. (2002). Multidimensional poverty indices. Social Choice and Welfare, 19(1), 69–93. 다차원 빈곤 지수의 공리를 정리한 논문이라, 이론적 조건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Bourguignon, F., & Chakravarty, S. R. (2003). The measurement of multidimensional poverty. Journal of Economic Inequality, 1(1), 25–49. 차원별 빈곤선을 쓰는 측정법을 제시한 논문이라, 측정 방식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Alkire, S., & Foster, J. (2011). Counting and multidimensional poverty measurement. Journal of Public Economics, 95(7–8), 476–487. 알카이어-포스터 방법을 제시한 논문이라, MPI의 원리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Alkire, S., & Santos, M. E. (2014). Measuring acute poverty in the developing world: Robustness and scope of the Multidimensional Poverty Index. World Development, 59, 251–274. 세계 다차원빈곤지수(MPI)의 견고성을 검토한 연구라, 실제 지표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Ravallion, M. (2011). On multidimensional indices of poverty. Journal of Economic Inequality, 9(2), 235–248. 합성 지수에 대한 비판이라, 반론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