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의 의미
곡선은 베버리지(1944)의 완전고용 논의에서 이름을 따왔고, 도와 딕스-미로(1958)가 영국 자료로 실업과 빈 일자리의 반비례를 처음 실증했어요. 가로축에 실업률, 세로축에 빈 일자리율을 두면 우하향하는 곡선이 나와요. 경기 변동은 곡선 위를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나요.
곡선의 이동
블랜처드와 다이아몬드(1989)는 경기 변동과 곡선 자체의 이동을 구분했어요. 곡선이 바깥으로 이동하면 빈 일자리가 많은데도 실업이 줄지 않는 것으로, 기술 불일치나 지역 불일치처럼 구직자와 일자리를 잇는 효율이 떨어졌다는 뜻이에요. 이는 구조적 실업과 자연실업률 논의로 이어져요.
이론과 실증
피서리데스(2000)의 탐색·매칭 이론은 매칭 함수로 곡선을 설명해요. 시머(2005)는 이 모형이 실제 실업과 빈 일자리의 큰 변동을 잘 설명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엘스비 등(2015)은 연구 전체를 종합했어요. 베버리지 곡선은 실업과 물가를 잇는 필립스 곡선과 함께 노동시장 진단에 쓰여요.
자주 묻는 질문
- 베버리지 곡선을 쉽게 설명하면?
- 빈 일자리가 많을수록 실업자는 적고, 빈 일자리가 적을수록 실업자가 많다는 관계를 그린 곡선이에요.
- 곡선이 바깥으로 이동하면?
- 일자리와 구직자가 잘 연결되지 않아 같은 빈 일자리에서도 실업이 더 높아졌다는 뜻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Beveridge, W. H. (1944). Full employment in a free society. George Allen & Unwin. 곡선 이름의 유래가 된 완전고용론이라, 역사적 배경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Dow, J. C. R., & Dicks-Mireaux, L. A. (1958). The excess demand for labour: A study of conditions in Great Britain, 1946–56. Oxford Economic Papers, 10(1), 1–33. 실업과 빈 일자리 관계를 처음 실증한 연구라, 곡선의 기원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Blanchard, O. J., & Diamond, P. (1989). The Beveridge curve. Brookings Papers on Economic Activity, 1989(1), 1–76. 곡선의 이동과 기울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라, 핵심 이론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Pissarides, C. A. (2000). Equilibrium unemployment theory (2nd ed.). MIT Press. 탐색·매칭 모형을 정리한 교과서라, 이론적 기초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Pissarides, C. A. (1985). Short-run equilibrium dynamics of unemployment, vacancies, and real wages. American Economic Review, 75(4), 676–690. 매칭 모형으로 실업·빈 일자리 동학을 처음 정식화한 논문이라, 모형의 출발점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Shimer, R. (2005). The cyclical behavior of equilibrium unemployment and vacancies. American Economic Review, 95(1), 25–49. 매칭 모형의 경기 변동 설명력을 따진 논문이라, 실증 논쟁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Elsby, M. W. L., Michaels, R., & Ratner, D. (2015). The Beveridge curve: A survey. 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 53(3), 571–630. 베버리지 곡선 연구를 종합한 서베이라, 전체 흐름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