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과 측정
전통적인 정당 일체감 연구는 사람들이 어떤 정당에 소속감을 느끼는지에 초점을 맞췄어요. 로즈와 미실러(1998)는 탈공산주의 국가에서 '절대 투표하지 않을 정당'을 묻는 방식으로 부정적 정당 일체감을 측정하며, 이것이 긍정적 일체감만큼 널리 퍼져 있음을 보였어요. 메데이루스와 노엘(2014)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도 부정적 일체감이 긍정적 일체감과 별개로 투표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했어요. 뱅커트(2021)는 두 당파성을 별도 척도로 측정해, 부정적 당파성이 고유한 예측력을 갖는다는 점을 보였어요.
미국에서의 부상
아브라모위츠와 웹스터(2016)는 미국에서 상대 정당에 대한 감정 온도가 크게 낮아지면서, 한 정당 후보에게 일관되게 투표하는 경향과 선거의 전국화가 함께 강해졌다고 분석했어요. 아브라모위츠와 웹스터(2018)는 많은 미국인이 자기 정당도 좋아하지 않으면서 상대 정당에 대한 혐오 때문에 열성 당파처럼 행동한다고 설명했어요. 이는 아이엔가 등(2012)이 보고한 정서적 양극화, 즉 이념 차이보다 상대 진영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현상과 맞물려 있어요.
결과와 의미
카루아나 등(2015)은 캐나다에서 부정적 당파성이 투표 참여와 전략적 투표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였어요. 부정적 당파성은 투표율을 높이는 동원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상대 진영과의 타협을 어렵게 하고 정치를 승패 대결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사회적 정체성 이론의 관점에서는 외집단에 대한 반감이 내집단 정체성 못지않게 집단 행동을 이끄는 사례로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부정적 당파성을 쉽게 설명하면?
- 내가 좋아하는 정당보다 싫어하는 정당이 이기는 것을 막으려고 투표하는 마음이에요.
- 정당을 싫어하는데 왜 당파적으로 행동하나요?
- 자기 정당이 마음에 안 들어도 상대 정당이 더 싫어서 한쪽에 계속 투표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Rose, R., & Mishler, W. (1998). Negative and positive party identification in post-Communist countries. Electoral Studies, 17(2), 217–234. 탈공산주의 국가에서 부정적 정당 일체감을 측정한 초기 연구라, 개념의 기원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Iyengar, S., Sood, G., & Lelkes, Y. (2012). Affect, not ideology: A social identity perspective on polarization. Public Opinion Quarterly, 76(3), 405–431. 상대 정당에 대한 반감이 커졌음을 보인 연구라, 정서적 양극화와의 관계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Medeiros, M., & Noël, A. (2014). The forgotten side of partisanship: Negative party identification in four Anglo-American democracies. Comparative Political Studies, 47(7), 1022–1046. 네 영미권 민주국가에서 부정적 정당 일체감을 비교한 연구라, 비교 근거를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 Caruana, N. J., McGregor, R. M., & Stephenson, L. B. (2015). The power of the dark side: Negative partisanship and political behaviour in Canada. Canadi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48(4), 771–789. 캐나다에서 부정적 당파성이 투표와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라, 행동 효과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Abramowitz, A. I., & Webster, S. (2016). The rise of negative partisanship and the nationalization of U.S. elections in the 21st century. Electoral Studies, 41, 12–22. 미국에서 부정적 당파성의 증가와 선거의 전국화를 연결한 대표 연구라, 핵심 주장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Abramowitz, A. I., & Webster, S. W. (2018). Negative partisanship: Why Americans dislike parties but behave like rabid partisans. Political Psychology, 39(S1), 119–135. 정당을 싫어하면서도 강한 당파적 행동을 보이는 역설을 설명한 연구라, 개념 이해에 도움이 돼요.
- Bankert, A. (2021). Negative and positive partisanship in the 2016 U.S. presidential elections. Political Behavior, 43(4), 1467–1485. 긍정적·부정적 당파성을 별도로 측정해 효과를 비교한 연구라, 측정 방법을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