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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양극화

🏛️ 정치·행정학 작성 캠퍼스다운 위키 편집부 최종 수정
정서적 양극화는 유권자들이 자기 정당은 점점 더 좋아하고 상대 정당과 그 지지자는 점점 더 싫어하고 불신하게 되는 현상이에요. 정책이나 이념의 거리보다 감정적 거리에 주목하는 개념으로, 2012년 샨토 아이옌거 등이 제시했어요. 미국을 중심으로 연구가 시작됐지만 지금은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정치 갈등을 설명하는 데도 쓰여요.
목차
  1. 1. 개념과 이념 양극화와의 차이
  2. 2. 원인: 정체성의 정렬과 미디어
  3. 3. 결과와 비교 연구
  4. 4. 자주 묻는 질문
  5. 5. 참고문헌

개념과 이념 양극화와의 차이

아이옌거 등(2012)은 미국 유권자들의 정책 입장 차이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는데도 상대 정당에 대한 감정은 크게 나빠졌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이들은 이를 '이념이 아니라 감정'의 양극화라고 부르고, 정당을 하나의 사회 집단으로 보는 사회정체성 이론으로 설명했어요. 정서적 양극화는 흔히 0도에서 100도까지의 '감정 온도계'로 자기 정당과 상대 정당에 대한 호감 차이를 재거나, 자녀가 상대 정당 지지자와 결혼하면 얼마나 불편할지를 묻는 방식으로 측정해요.

원인: 정체성의 정렬과 미디어

메이슨(2018)은 인종, 종교, 지역 같은 여러 사회 정체성이 정당 정체성과 같은 방향으로 겹치면서, 정치적 대립이 곧 '우리와 그들'의 정체성 싸움이 되었다고 설명했어요. 아브라모위츠와 웹스터(2016)는 자기 정당을 좋아해서라기보다 상대 정당이 싫어서 투표하는 '부정적 당파성'이 커졌다고 보였어요. 이 밖에 당파적 언론과 소셜 미디어, 선거 캠페인의 부정적 광고, 엘리트의 대립도 원인으로 꼽혀요. 이는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의견이 더 극단으로 흐르는 집단 극화와도 연결돼요.

결과와 비교 연구

아이옌거와 웨스트우드(2015)는 사람들이 장학금 선발이나 신뢰 게임에서 상대 정당 지지자를 차별하며, 그 정도가 인종 차별보다 강할 수 있다는 점을 실험으로 보였어요. 드럭먼 등(2021)은 정서적 양극화가 높은 사람일수록 코로나19 같은 위기 대응에서도 정당에 따라 태도가 갈렸다고 보고했어요. 아이옌거 등(2019)은 연구를 종합해 정서적 양극화가 정치 신뢰와 타협을 약화한다고 정리했어요. 레일리안(2020)은 유럽 다당제에서도 이 현상이 나타나며 나라별 차이가 크다는 점을 보였어요. 다만 측정 방식에 따라 크기가 과장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정서적 양극화를 쉽게 설명하면?
정책에 대한 생각 차이보다, 상대 정당과 그 지지자를 싫어하고 믿지 못하는 감정이 커지는 현상이에요.
이념 양극화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념 양극화는 정책 입장이 서로 멀어지는 것이고, 정서적 양극화는 입장 차이와 상관없이 상대 집단에 대한 감정이 나빠지는 것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1. Iyengar, S., Sood, G., & Lelkes, Y. (2012). Affect, not ideology: A social identity perspective on polarization. Public Opinion Quarterly, 76(3), 405–431. 정서적 양극화 개념을 본격적으로 제시한 원전이라, 이념 양극화와의 차이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2. Iyengar, S., & Westwood, S. J. (2015). Fear and loathing across party lines: New evidence on group polarization. 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59(3), 690–707. 당파적 차별이 인종 차별보다 강하게 나타난다는 실험이라, 정서적 양극화의 행동 결과를 볼 때 도움이 돼요.
  3. Abramowitz, A. I., & Webster, S. (2016). The rise of negative partisanship and the nationalization of U.S. elections in the 21st century. Electoral Studies, 41, 12–22. 상대 정당에 대한 반감이 투표를 이끄는 '부정적 당파성'을 다룬 논문이라,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4. Mason, L. (2018). Uncivil Agreement: How Politics Became Our Identity.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정당 정체성과 다른 사회 정체성이 겹치며 감정적 대립이 커진다는 점을 설명한 책이라, 정체성 관점을 볼 때 도움이 돼요.
  5. Iyengar, S., Lelkes, Y., Levendusky, M., Malhotra, N., & Westwood, S. J. (2019). The origins and consequences of affective polarization in the United States. Annual Review of Political Science, 22, 129–146. 원인과 결과에 대한 연구를 종합한 리뷰라, 연구 흐름을 한눈에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6. Reiljan, A. (2020). 'Fear and loathing across party lines' (also) in Europe: Affective polarisation in European party systems. European Journal of Political Research, 59(2), 376–396. 유럽 다당제에서 정서적 양극화를 측정한 비교 연구라, 미국 밖 사례를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7. Druckman, J. N., Klar, S., Krupnikov, Y., Levendusky, M., & Ryan, J. B. (2021). Affective polarization, local contexts and public opinion in America. Nature Human Behaviour, 5(1), 28–38. 정서적 양극화가 코로나19 대응 같은 정책 태도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인 연구라, 실제 결과를 볼 때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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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2026년 10월 27일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내용은 널리 알려진 원전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레포트에 인용할 때는 아래 참고문헌의 원전을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