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1906년 독일 정신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는 기억을 잃고 망상을 보이다 숨진 50대 여성 아우구스테 데터의 뇌에서 노인반과 신경섬유다발을 발견해 보고했어요. 이후 이 병은 그의 이름을 따 알츠하이머병이 됐고, 아밀로이드 가설 연구로 이어졌죠. 예전에는 '노망'이라 부르며 자연스러운 노화로 여겼지만, 지금은 뇌 질환으로 인식해요. 한국은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전국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세웠어요.
종류와 초기 증상
알츠하이머병이 60~70%로 가장 흔하고, 뇌졸중 뒤 생기는 혈관성 치매, 환시와 파킨슨 증상이 함께 오는 루이소체 치매, 성격·언어가 먼저 변하는 전두측두엽 치매가 있어요.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내지만 치매는 경험 자체를 잊고, 같은 질문 반복, 길 잃기, 돈 계산 실수, 성격 변화가 나타나요. 그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찾는 것이 중요해요.
예방과 치료
2024년 랜싯 위원회는 청력 손실, 고혈압, 흡연, 비만, 신체활동 부족, 우울, 당뇨, 사회적 고립, 높은 LDL 콜레스테롤, 시력 손실, 대기오염 등 14가지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 치매의 약 45%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추정했어요. 도네페질 같은 약은 증상 진행을 늦추고, 레카네맙 등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도 초기 환자에게 쓰이기 시작했어요. 60세 이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이 문서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다른가요?
- 건망증은 단서를 주면 기억이 돌아오지만, 치매는 경험 자체를 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요.
- 치매는 유전되나요?
- 대부분은 나이와 생활 요인이 크고, 조기 발병 가족성 알츠하이머처럼 유전이 강한 경우는 드물어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3). Dementia (Fact sheet).
- Livingston, G., et al. (2024). Dementia prevention, intervention, and care: 2024 report of the Lancet standing Commission. The Lancet, 404(10452), 572–628.
-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2024).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