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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러의 법칙

⚙️ 공학·기술 작성 캠퍼스다운 위키 편집부 최종 수정
테슬러의 법칙은 모든 프로세스에는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고유한 복잡성이 있으며, 설계자는 그 복잡성을 사용자 대신 시스템이 떠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복잡성 보존의 법칙'이에요.
목차
  1. 1. 사라지지 않는 복잡성
  2. 2. 복잡성을 시스템으로 옮기는 법
  3. 3. 과도한 단순화의 함정
  4. 4. 자주 묻는 질문
  5. 5. 참고문헌

사라지지 않는 복잡성

복사·붙여넣기를 만든 컴퓨터 과학자 래리 테슬러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줄일 수 없는 복잡성이 있다고 말했어요(Saffer, 2009). 문제는 그 복잡성을 누가 감당하느냐예요. 엔지니어가 하루 더 고생하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1분씩 아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어요. 테슬러(2012)는 '모드'를 없애 사용자가 현재 상태를 기억하지 않아도 되게 한 경험을 회고하며 이 철학을 보여줘요. 사용자에게 남은 복잡성은 인지 부하로 바뀌어요(Sweller, 1988).

복잡성을 시스템으로 옮기는 법

가장 흔한 방법은 똑똑한 기본값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이 고를 값을 미리 채워 두면 선택이 필요한 사람만 바꾸면 돼요. 위치로 국가를 추정하고, 카드 번호로 카드사를 알아내고, 우편번호로 주소를 채우는 것도 같은 원리예요. 이는 모바일 폼 사용성을 크게 높여요. 반대로 설정 화면에 옵션을 잔뜩 늘어놓으면 복잡성을 사용자에게 떠넘기는 셈이고, 아이엥거와 레퍼(2000)의 실험처럼 선택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

과도한 단순화의 함정

노먼(2010)은 복잡함 자체가 아니라 혼란스러움이 문제라고 했어요. 전문가용 도구에서 필요한 기능까지 숨기면 사용자는 오히려 우회로를 찾느라 더 힘들어져요. 마에다(2006)가 말한 단순함도 '빼기'만이 아니라 '정리하기'를 포함해요. 테슬러의 법칙을 지키려면 초보자에게는 단순한 기본 흐름을, 숙련자에게는 점진적 공개로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균형이 필요해요. 야블론스키(2020)는 이것을 '복잡성을 없애는 게 아니라 적절히 배분하는 일'로 정리해요.

자주 묻는 질문

테슬러의 법칙과 단순화는 같은 뜻인가요?
아니에요. 복잡성은 없어지지 않으니, 사용자 대신 시스템이 떠안도록 옮기라는 뜻이에요.
실무에서 가장 쉬운 적용법은?
좋은 기본값과 자동 채우기예요. 대부분의 사람이 선택할 값을 미리 제공하세요.

출처 검토일: 2026-10-27

참고문헌

  1. Saffer, D. (2009). Designing for interaction: Creating innovative applications and devices (2nd ed.). New Riders. 래리 테슬러가 '복잡성 보존 법칙'을 직접 설명한 인터뷰가 실린 책이라, 법칙의 출처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2. Tesler, L. (2012). A personal history of modeless text editing and cut/copy-paste. Interactions, 19(4), 70–75. 모드 없는 편집과 복사·붙여넣기를 만든 과정을 회고한 글이라, 테슬러의 설계 철학을 이해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3. Norman, D. A. (2010). Living with complexity. MIT Press. 복잡함 자체가 아니라 혼란스러움이 문제라는 주장이라, 단순화의 한계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4. Maeda, J. (2006). The laws of simplicity. MIT Press. 줄이기·정리하기 등 단순함의 10가지 법칙이라, 복잡성을 어디로 옮길지 고민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5. Yablonski, J. (2020). Laws of UX: Using psychology to design better products & services. O'Reilly Media. 테슬러의 법칙을 현대 제품 사례로 풀어, 실무 적용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6. Sweller, J. (1988). Cognitive load during problem solving: Effects on learning. Cognitive Science, 12(2), 257–285. 인지 부하 이론의 출발점이라, 사용자에게 남는 복잡성이 왜 부담인지 설명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7. Iyengar, S. S., & Lepper, M. R. (2000). When choice is demotivating: Can one desire too much of a good thing?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79(6), 995–1006. 선택지가 많으면 오히려 선택을 포기한다는 실험이라, 옵션을 사용자에게 넘길 때의 위험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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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2026년 10월 27일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내용은 널리 알려진 원전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레포트에 인용할 때는 아래 참고문헌의 원전을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