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일어서면 중력 때문에 약 500~800mL의 피가 다리와 내장 쪽으로 몰려 심장으로 돌아오는 피가 잠깐 줄어요. 건강한 사람은 압력 수용체가 이를 감지해 자율신경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박수를 높여 몇 초 안에 혈압을 회복해요. 이 반사가 늦거나 약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 어지럼, 시야 흐림, 실신이 생겨요.
진단
5분 정도 누워 있다가 일어선 뒤 1분, 3분에 혈압과 맥박을 재요. 2011년 국제 합의 정의는 3분 안에 수축기 20mmHg 또는 이완기 10mmHg 이상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예요. 누운 자세에서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수축기 30mmHg 하강 기준을 쓰기도 해요. 일어선 뒤 3분 넘어서 떨어지는 지연형도 있어 기립 경사 검사를 하기도 해요.
원인과 위험
- 체액 부족: 탈수, 출혈, 장기간 누워 지냄
- 약물: 혈압약, 이뇨제, 알파차단제(전립선약), 항우울제, 파킨슨병 약
- 신경 질환: 당뇨병 신경병증, 파킨슨병, 다계통 위축증 등 자율신경 이상
미국 ARIC 코호트 연구에서 중년의 기립성 저혈압은 13년 사망 위험이 위험요인 보정 후에도 1.7배 높았고, 리뷰들은 뇌졸중, 심부전, 심방세동 위험 증가와의 관련성을 보고했어요.
관리
천천히 일어나기(누움 → 앉기 → 서기), 충분한 수분 섭취, 과식·과음 피하기, 다리 근육 수축 운동, 압박 스타킹이 기본이에요. 원인 약물이 있으면 조정하고, 증상이 심하면 미도드린이나 플루드로코르티손 같은 약을 쓰기도 해요. 고혈압 치료 중이라면 혈압을 너무 낮추지 않도록 목표를 조정해야 할 수 있어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기립성 저혈압'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참고문헌
- Freeman, R., et al. (2011). Consensus statement on the definition of orthostatic hypotension, neurally mediated syncope and the postural tachycardia syndrome. Clinical Autonomic Research, 21(2), 69–72.
- Rose, K. M., et al. (2006). Orthostatic hypotension predicts mortality in middle-aged adults: the ARIC Study. Circulation, 114(7), 630–636.
- Ricci, F., De Caterina, R., & Fedorowski, A. (2015). Orthostatic hypotension: epidemiology, prognosis, and treatment.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66(7), 848–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