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이론이란?
근거이론(grounded theory)은 사회학자 바니 글레이저와 안셀름 스트라우스가 1967년 『근거이론의 발견』에서 제안한 질적연구 방법이에요. 기존 이론에서 가설을 끌어와 검증하는 대신, 면담·관찰·문서 자료를 분석하면서 자료에 뿌리내린(grounded) 이론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예요. 간호학·사회복지학·교육학·경영학 학위논문에서 특히 많이 쓰여요.
핵심 절차
- 지속적 비교: 새 자료를 이미 분석한 자료·개념과 끊임없이 비교해 범주를 다듬어요.
- 이론적 표본추출: 처음부터 표본을 다 정하지 않고, 떠오르는 개념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사람·상황을 골라 추가로 모아요.
- 메모: 분석 중 떠오른 아이디어와 범주 사이 관계를 계속 기록해요.
- 이론적 포화: 새 자료를 더해도 범주의 속성이 더 이상 새로 나오지 않으면 수집을 멈춰요.
코딩은 어떻게 할까?
| 단계 | 하는 일 |
|---|---|
| 개방코딩 | 자료를 줄 단위로 쪼개 개념을 붙이고 범주로 묶음 |
| 축코딩 | 범주와 하위범주를 패러다임 모형으로 연결 |
| 선택코딩 | 핵심범주를 정하고 이야기 줄거리로 이론을 통합 |
스트라우스와 코빈(1990)의 패러다임 모형은 인과적 조건 → 중심현상 ← 맥락적·중재적 조건 → 작용/상호작용 전략 → 결과의 틀로 범주를 연결해요. 국내 논문에서 특히 자주 보이는 틀이에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워라밸 저해요인 근거이론 연구 세종시 공무원 행정논총 논문 요약」.
여러 갈래와 비판
| 갈래 | 특징 |
|---|---|
| 글레이저식(고전적) | 이론이 자료에서 '떠오르도록' 두며 정형화된 틀을 경계 |
| 스트라우스·코빈식 | 패러다임 모형 등 구체적 절차를 제시 |
| 차마즈 구성주의 | 연구자와 참여자가 함께 의미를 구성한다고 봄 |
근거이론은 연구가 덜 된 현상의 과정과 경험을 설명하는 데 강하지만, 연구자의 해석에 의존해 객관성과 일반화가 약하다는 비판이 있어요. 가설을 숫자로 검증하는 양적 연구방법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해요. 실천 분야에서는 연구 결과를 근거기반실천의 근거로 쓰기도 하는데, 이름이 비슷해도 둘은 다른 개념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 근거이론과 근거기반실천은 같은 말인가요?
- 아니에요. 근거이론은 자료에서 이론을 만드는 질적연구 방법이고, 근거기반실천은 최선의 연구 근거를 현장 결정에 적용하는 실천 원칙이에요.
- 참여자는 몇 명이 적당한가요?
- 정해진 수는 없고 이론적 포화에 이를 때까지 모아요. 실제 학위논문에서는 대략 10~30명 안팎이 흔해요.
출처 검토일: 2026-10-25
참고문헌
- Glaser, B. G., & Strauss, A. L. (1967). The Discovery of Grounded Theory: Strategies for Qualitative Research. Chicago: Aldine.
- Strauss, A., & Corbin, J. (1990). Basics of Qualitative Research: Grounded Theory Procedures and Techniques. Newbury Park, CA: Sage.
- Charmaz, K. (2006). Constructing Grounded Theory: A Practical Guide through Qualitative Analysis. London: S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