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이란?
맹자는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것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 측은한 마음이 든다"고 했어요. 이익이나 칭찬을 바라서가 아니라 저절로 드는 마음이므로, 사람의 본성에는 선함이 있다는 거예요. 이 마음의 싹을 사단(四端)이라고 해요.
| 사단 | 뜻 | 덕 |
|---|---|---|
| 측은지심 |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인(仁) |
| 수오지심 |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 의(義) |
| 사양지심 | 양보하는 마음 | 예(禮) |
| 시비지심 |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 지(智) |
그렇다면 악은 왜 생길까?
맹자는 민둥산이 된 우산(牛山)의 비유로, 본래 나무가 무성했지만 사람들이 베고 가축이 뜯어 먹어 헐벗게 됐다고 설명했어요. 선한 싹도 환경과 욕심에 꺾이면 자라지 못한다는 거죠. 그래서 마음을 지키는 수양과 백성을 살리는 왕도정치를 강조했어요. 순자의 성악설과 대비되며, 오늘날 공감과 도덕 직관을 연구하는 도덕심리학(도덕성 발달이론)과도 자주 연결돼요.
자주 묻는 질문
- 성선설은 사람이 모두 착하다는 뜻인가요?
- 아니에요. 선해질 수 있는 싹을 타고난다는 뜻이고, 키우지 않으면 잃을 수 있다고 봤어요.
- 사단칠정 논쟁은 무엇인가요?
- 조선의 이황과 기대승이 사단(도덕 감정)과 칠정(일반 감정)의 관계를 두고 벌인 성리학 논쟁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5
관련 글: 우물에 빠지려는 아이를 보면 왜 놀랄까? 맹자의 성선설과 사단, 그리고 의(義)의 의미
참고문헌
- Mencius. (2008). Mengzi (B. W. Van Norden, Trans.). Hackett.
- Ivanhoe, P. J. (2000). Confucian moral self cultivation (2nd ed.). Hacke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