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설이란?
순자는 「성악편」에서 "사람의 본성은 악하고, 그 선한 것은 인위(僞)다"라고 말했어요. 사람은 본래 이익을 좋아하고 시기하며 감각적 욕망을 따르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다툼과 혼란이 생긴다는 거예요. 여기서 '악'은 타고난 사악함이라기보다 욕망을 그대로 따르면 질서가 무너진다는 뜻에 가까워요.
성선설과 무엇이 다를까?
| 구분 | 성선설(맹자) | 성악설(순자) |
|---|---|---|
| 본성 | 선한 마음의 싹(사단)이 있음 | 이익·욕망을 좇음 |
| 선의 근원 | 타고난 본성을 확충 | 예와 교육이라는 인위 |
| 강조점 | 수양·자기 성찰 | 예치·스승·제도 |
두 사상 모두 사람은 선해질 수 있다고 본 점은 같아요. 다만 출발점이 다르죠. 순자의 제자 한비자와 이사는 이를 엄격한 법과 상벌로 다스리는 법가로 발전시켰고, 서양에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말한 홉스의 사회계약론과 자주 비교돼요. 자세한 비교는 성선설 문서를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성악설은 사람을 나쁘게만 보나요?
- 아니에요. 누구나 배우고 노력하면 성인이 될 수 있다(塗之人可以爲禹)고 해 교육의 힘을 강하게 믿었어요.
-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은?
- 화성기위(化性起僞):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킨다는 뜻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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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Xunzi. (2014). Xunzi: The complete text (E. L. Hutton, Trans.). Princeton University Press.
- Ivanhoe, P. J. (2000). Confucian moral self cultivation (2nd ed.). Hacke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