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동기라는 주장
매슬로의 욕구 위계(1943)는 사랑과 소속을 생리적·안전 욕구 다음 단계에 두었어요. 바우마이스터와 리어리(1995)는 여기서 더 나아가 소속을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동기 가운데 하나로 봤어요. 그들은 근본 동기의 기준으로 웬만한 조건에서도 쉽게 생기고, 감정과 인지에 영향을 주며, 좌절되면 나쁜 결과를 낳고, 문화를 넘어 보편적이라는 점 등을 제시했어요. 또 관계는 자주 긍정적으로 만나는 것과 서로 아끼는 안정된 유대 두 요소가 함께 필요하며, 이미 충분한 관계가 있으면 새 관계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고 설명했어요.
소속이 좌절될 때
소속 욕구가 좌절되면 여러 결과가 나타나요. 트웽이 등(2001)은 실험에서 '앞으로 혼자 살게 될 것'이라는 피드백을 받거나 집단에서 거부당한 참가자가 이후 다른 사람에게 더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는 점을 보였어요. 바우마이스터 등(2002)은 미래의 고독을 예상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추론 과제의 수행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얻었어요. 가드너 등(2000)은 배제를 경험한 사람이 사회적 정보를 더 잘 기억한다는 점을 보여, 소속 욕구가 다시 관계를 찾도록 주의를 이끈다고 해석했어요. 이 내용은 사회적 배제 연구의 바탕이 됐어요.
측정, 건강, 비판
리어리 등(2013)은 소속 욕구의 개인차를 재는 척도를 검증해, 이 욕구가 강한 사람이 거절에 더 민감하고 관계에 더 신경 쓴다는 점을 확인했어요. 홀트런스태드 등(2010)은 148개 연구를 메타분석해 사회적 관계가 튼튼한 사람의 생존 가능성이 크게 높다는 결과를 보고했어요. 이 이론은 소시오미터 이론과 배척 욕구위협 모델의 출발점이 됐어요. 다만 소속이 다른 동기보다 더 근본적인지, 자율성이나 유능성 같은 욕구와 어떻게 구분되는지는 계속 논의되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소속 욕구 이론을 쉽게 설명하면?
- 사람은 누구나 꾸준히 아껴 주는 관계를 원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그 관계가 없으면 마음과 몸 모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이론이에요.
- 관계가 많을수록 좋은가요?
- 이론은 몇몇의 안정되고 따뜻한 관계가 있으면 욕구가 상당히 채워진다고 보며, 관계의 수보다 질과 지속성을 더 중요하게 여겨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Baumeister, R. F., & Leary, M. R. (1995). The need to belong: Desire for interpersonal attachments as a fundamental human motivation. Psychological Bulletin, 117(3), 497–529. 소속 욕구를 인간의 근본 동기로 제시한 원전이라, 이론의 핵심 주장과 기준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Maslow, A. H. (1943). A theory of human motivation. Psychological Review, 50(4), 370–396. 사랑과 소속을 욕구 위계의 한 단계로 둔 고전이라, 소속 욕구 논의의 배경을 볼 때 도움이 돼요.
- Twenge, J. M., Baumeister, R. F., Tice, D. M., & Stucke, T. S. (2001). If you can't join them, beat them: Effects of social exclusion on aggressive behavior.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81(6), 1058–1069. 소속이 좌절되면 공격성이 커진다는 실험이라, 배제의 행동적 결과를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 Baumeister, R. F., Twenge, J. M., & Nuss, C. K. (2002). Effects of social exclusion on cognitive processes: Anticipated aloneness reduces intelligent thought.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83(4), 817–827. 혼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만으로 사고 수행이 떨어진다는 연구라, 인지적 영향을 볼 때 도움이 돼요.
- Gardner, W. L., Pickett, C. L., & Brewer, M. B. (2000). Social exclusion and selective memory: How the need to belong influences memory for social events.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26(4), 486–496. 소속 욕구가 사회적 정보를 더 잘 기억하게 만든다는 연구라, 사회적 감시 체계를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 Leary, M. R., Kelly, K. M., Cottrell, C. A., & Schreindorfer, L. S. (2013). Construct validity of the Need to Belong Scale: Mapping the nomological network. Journal of Personality Assessment, 95(6), 610–624. 소속 욕구의 개인차를 재는 척도를 검증한 연구라, 측정 방법을 볼 때 도움이 돼요.
- Holt-Lunstad, J., Smith, T. B., & Layton, J. B. (2010). Social relationships and mortality risk: A meta-analytic review. PLoS Medicine, 7(7), e1000316. 사회적 관계가 사망 위험과 연결된다는 대규모 메타분석이라, 소속의 건강상 의미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