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성장이란?
외상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은 매우 힘든 사건이나 위기와 씨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말해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샬럿 캠퍼스의 심리학자 리처드 테데스키와 로렌스 칼훈이 1990년대 중반에 개념화했어요.
- 뜻
- 위기와 씨름한 결과 나타나는 긍정적 변화
- 제안
- 테데스키·칼훈(1996, 2004)
- 측정
- 외상후 성장 척도(PTGI) 21문항
- 핵심
- 고통과 성장은 함께 있을 수 있음
성장의 5가지 영역
테데스키와 칼훈은 1996년 외상후 성장 척도(PTGI)를 만들고, 성장이 주로 다섯 영역에서 나타난다고 보고했어요.
| 영역 | 예시 |
|---|---|
| 타인과의 관계 |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마음을 열고 고마움을 느낌 |
| 새로운 가능성 | 새로운 진로나 관심사를 발견함 |
| 개인적 강인함 | "그 일도 견뎠으니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
| 영적·실존적 변화 |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생각이 깊어짐 |
| 삶에 대한 감사 | 평범한 하루를 소중히 여기게 됨 |
성장은 어떻게 일어날까?
성장을 만드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 이후의 씨름이에요. 테데스키와 칼훈(2004)에 따르면, 큰 사건은 "세상은 안전하다", "노력하면 보상받는다" 같은 핵심 신념을 흔들어요. 처음에는 원치 않는 생각이 계속 떠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건의 의미를 일부러 곱씹는 '의도적 반추'로 바뀔 때 성장이 일어나기 쉬워요.
이 과정에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자기 개방, 그리고 이를 들어 주는 지지적인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해요.
PTSD, 회복탄력성과의 차이
| 구분 | 외상후 성장 | 회복탄력성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
|---|---|---|---|
| 핵심 |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 | 원래 상태로 회복 | 사건 이후 지속되는 고통 증상 |
| 관계 | PTSD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음 | 큰 흔들림 없이 견딜 수 있음 | 성장과 반드시 반대되지 않음 |
흥미롭게도 회복탄력성이 아주 높아 크게 흔들리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성장 경험을 덜 보고하기도 해요. 핵심 신념이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주의할 점
- "고통은 성장의 기회"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당사자가 스스로 의미를 찾는 것이지, 주변이 요구할 일이 아니에요.
- 성장이 없다고 실패한 것이 아니에요. 모든 사람이 성장을 경험하지는 않아요.
- 고통이 계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요.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외상후 성장이란?
- 큰 충격이나 위기와 씨름한 결과, 관계·자기 이해·삶의 의미 등에서 이전보다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것을 말해요.
- 외상후 성장의 5가지 영역은?
- 타인과의 관계, 새로운 가능성, 개인적 강인함, 영적·실존적 변화, 삶에 대한 감사예요.
- 외상후 성장과 회복탄력성은 같은가요?
- 아니요. 회복탄력성은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고, 외상후 성장은 위기와 씨름한 결과 이전보다 달라진 긍정적 변화를 뜻해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외상후 성장'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이상심리학 과제 - PTSD 증상과 치료프로그램 구성」, 「정신건강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개념 증상 개입 극복」, 「고전적 조건형성의 개념과 심리 치료 소거를 통한 공포 극복」.
참고문헌
- Tedeschi, R. G., & Calhoun, L. G. (1996). The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Measuring the positive legacy of trauma. Journal of Traumatic Stress, 9(3), 455–471.
- Tedeschi, R. G., & Calhoun, L. G. (2004). Posttraumatic growth: Conceptual foundations and empirical evidence. Psychological Inquiry, 15(1), 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