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의 원개념
한센(1939)은 인구 증가 둔화와 새로운 영토·기술의 감소로 투자 기회가 줄어 경제가 만성적인 실업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전후 호황으로 이 예측은 잊혔지만, 장기적으로 수요가 부족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은 남았어요.
서머스의 부활
서머스(2014)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리를 0까지 내려도 회복이 더딘 현상을 장기정체로 설명했어요. 금리가 하한에 막히는 유동성 함정과, 불황이 잠재성장률을 깎는 이력 효과가 함께 작동한다는 설명이에요. 에게르트손 등(2019)은 이를 모형으로 만들었고, 레이철과 서머스(2019)는 선진국 중립금리가 크게 떨어졌다고 보고했어요.
다른 해석과 논쟁
고든(2015)은 수요보다 기술 혁신과 인구 같은 공급 측 둔화가 핵심이라고 보았어요. 미안 등(2021)은 상위층 저축과 가계 부채가 수요를 누르는 '부채 수요'를 제시했어요. 2021년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장기정체론이 끝났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장기정체론을 쉽게 설명하면?
- 돈을 쓰거나 투자하려는 사람이 부족해 금리를 아무리 낮춰도 경제가 오랫동안 시원하게 성장하지 못하는 상태예요.
- 장기정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논의되나요?
- 재정지출 확대, 높은 물가목표, 생산성을 높이는 공공투자 등이 거론되지만 각각 효과와 비용에 대한 논쟁이 있어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Hansen, A. H. (1939). Economic progress and declining population growth. American Economic Review, 29(1), 1–15. 장기정체라는 말을 처음 쓴 연설이라, 개념의 출발점을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Summers, L. H. (2014). U.S. economic prospects: Secular stagnation, hysteresis, and the zero lower bound. Business Economics, 49(2), 65–73. 금융위기 뒤 장기정체론을 되살린 글이라, 현대적 논의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Gordon, R. J. (2015). Secular stagnation: A supply-side view. American Economic Review, 105(5), 54–59. 수요가 아닌 공급 측 둔화를 강조한 글이라, 다른 해석과 비교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Eggertsson, G. B., Mehrotra, N. R., & Robbins, J. A. (2019). A model of secular stagnation: Theory and quantitative evaluation. American Economic Journal: Macroeconomics, 11(1), 1–48. 장기정체를 수리 모형으로 만든 논문이라, 이론 구조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Rachel, Ł., & Summers, L. H. (2019). On secular stagnation in the industrialized world. Brookings Papers on Economic Activity, 2019(1), 1–76. 선진국 중립금리 하락을 분석한 연구라, 실증 근거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Mian, A., Straub, L., & Sufi, A. (2021). Indebted demand.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136(4), 2243–2307. 불평등과 부채가 수요를 누른다는 연구라, 분배와의 관계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Teulings, C., & Baldwin, R. (Eds.). (2014). Secular stagnation: Facts, causes and cures. CEPR Press. 여러 학자의 견해를 모은 책이라, 논쟁 전체를 훑을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