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이란?
PBR(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 ÷ 주당순자산(BPS)이에요.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기자본으로, 회사를 정리할 때 주주에게 돌아갈 장부상 몫이에요. 시가총액 5,000억 원, 자기자본 1조 원이면 PBR은 0.5배예요.
PBR 1배 미만은 무슨 뜻일까?
PBR이 1보다 낮으면 시장이 회사를 장부가치보다 낮게 평가한다는 뜻이에요. 자산이 과대 계상됐거나, 앞으로 자본비용보다 낮은 이익(낮은 ROE)을 낼 것으로 보거나, 주주환원이 적다는 평가가 반영된 경우가 많아요. 한국 증시의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낮은 PBR로 자주 언급되고, 이를 개선하려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2024년에 도입됐어요. 학계에서는 PBR이 낮은(장부가 대비 시가 높은) 가치주가 장기적으로 초과수익을 냈다는 파마-프렌치(1992)의 연구가 유명해요.
PBR을 볼 때 주의할 점
브랜드, 기술 같은 무형자산이 큰 플랫폼·바이오 기업은 장부가치가 작아 PBR이 높게 나와요. 그래서 PBR은 은행·보험·제조업처럼 자산 중심 업종에서 더 의미가 있고, PER·ROE와 함께 봐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 PBR이 낮으면 사도 되나요?
- 저PBR만으로는 부족해요. ROE 개선, 배당·자사주 매입 같은 주주환원 계획이 있는지 함께 확인하세요.
- PBR과 PER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 업종에 따라 달라요.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은 PER, 자산 중심 기업은 PBR이 더 유용해요.
출처 검토일: 2026-10-25
관련 글: 부채비율 계산법과 유동비율·ROE 보는 법: 재무비율 분석 입문
참고문헌
- Fama, E. F., & French, K. R. (1992). The cross-section of expected stock returns. Journal of Finance, 47(2), 427–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