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과 채점
PHQ-9는 진단 도구 PRIME-MD를 자기보고식으로 바꾼 PHQ의 우울 모듈이에요. DSM의 주요우울장애 9가지 기준(흥미 저하, 우울한 기분, 수면 문제, 피로, 식욕 변화, 자책감·무가치감, 집중력 저하, 느려지거나 초조함, 죽음·자해에 대한 생각)을 지난 2주 동안 “전혀 없음 0점 ~ 거의 매일 3점”으로 답해요. 앞의 두 문항만 쓴 짧은 형태가 PHQ-2예요.
점수 해석
- 0~4점: 최소 수준
- 5~9점: 가벼운 우울
- 10~14점: 중간 정도 우울
- 15~19점: 중간 이상 우울
- 20~27점: 심한 우울
이 구간은 개발 연구(Kroenke 외, 2001)가 제안했어요. 9번 문항에 1점 이상이면 총점과 상관없이 자살 위험을 바로 평가해야 해요.
정확도
개발 연구는 6,000명에게 PHQ-9를 받고 580명을 정신건강 전문가 면담과 비교했어요. 10점 이상의 주요우울장애 민감도와 특이도는 모두 88%였어요. 2019년 BMJ의 개인자료 메타분석(58개 연구, 1만 7,357명)에서 반구조화 면담과 비교한 10점 기준의 민감도는 88%, 특이도는 85%였고, 나이와 상관없이 10점 기준을 쓸 수 있다고 결론지었어요. 민감도와 특이도의 개념은 측정의 신뢰도와 타당도 항목을 참고하세요.
선별과 진단
PHQ-9는 선별 도구라 점수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하지는 않아요. 갑상선 질환, 빈혈, 약물, 큰 상실 같은 다른 원인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어 전문가 면담으로 확인해요. 치료 중에는 점수 변화로 경과를 보는 데도 쓰여요. 우울증 치료법 중 하나는 벡 인지치료 항목에 정리돼 있어요. 국내에서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우울증 선별검사 PHQ-9'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관련 문서: 측정의 신뢰도와 타당도, 벡 인지치료, 마음챙김
참고문헌
- Kroenke, K., Spitzer, R. L., & Williams, J. B. W. (2001). The PHQ-9: validity of a brief depression severity measure.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16(9), 606–613.
- Levis, B., Benedetti, A., & Thombs, B. D. (2019). Accuracy of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for screening to detect major depression. BMJ, 365, l1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