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DownWiki
누적 인용 20,759한국어KO 2,715EnglishEN 15,525日本語JA 828中文ZH 1,691
캠퍼스다운 홈 ↗
한국어

토사구팽(兎死狗烹)

🗣️ 언어·문학 작성 캠퍼스다운 위키 편집부 최종 수정
토사구팽은 토끼(兎)가 죽으면(死) 사냥개(狗)를 삶는다(烹)는 뜻이에요. 사냥이 끝나 토끼가 더 없으면 사냥개도 필요 없어져 잡아먹는다는 말로, 필요할 때 실컷 쓰고 쓸모가 없어지면 버리는 야박한 태도를 가리켜요.
목차
  1. 1. 뜻
  2. 2. 한자 풀이
  3. 3. 유래
  4. 4. 비슷한 말·반대말·영어
  5. 5. 더 알아보기

뜻

토사구팽은 토끼(兎)가 죽으면(死) 사냥개(狗)를 삶는다(烹)는 뜻이에요. 사냥이 끝나 토끼가 더 없으면 사냥개도 필요 없어져 잡아먹는다는 말로, 필요할 때 실컷 쓰고 쓸모가 없어지면 버리는 야박한 태도를 가리켜요.

주로 조직이나 권력 관계에서 공을 세운 사람이 오히려 내쳐지는 상황에 써요. 그래서 버림받은 쪽의 억울함을 표현할 때도, 버린 쪽의 비정함을 비판할 때도 쓸 수 있어요.

한자 풀이

  • 兎 (토끼 토): 사냥감 토끼
  • 死 (죽을 사): 다 잡히다
  • 狗 (개 구): 사냥개
  • 烹 (삶을 팽): 삶아 먹다

유래

첫 번째 이야기는 『사기』 「월왕구천세가」에 나와요.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을 도와 오나라를 무너뜨린 신하 범려는 승리 직후 벼슬을 버리고 떠났어요. 그리고 동료 문종에게 "나는 새가 다하면 좋은 활은 감추고,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蜚鳥盡 良弓藏 狡兔死 走狗烹)"는 편지를 보내 떠나라고 권했어요. 문종은 머뭇거리다 결국 구천에게 죽음을 맞았어요.

두 번째는 「회음후열전」의 한신 이야기예요. 한신은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장수였지만, 천하가 평정되자 반란 의심을 받아 붙잡혔어요. 이때 그는 "과연 사람들 말과 같구나,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좋은 사냥개를 삶는다"고 탄식했어요. 이 장면 덕분에 토사구팽은 '공신의 비극'을 대표하는 말이 됐어요.

비슷한 말·반대말·영어

비슷한 말로는 범려 편지의 앞 구절인 조진궁장(鳥盡弓藏)(새를 다 잡으면 활을 감춘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감탄고토(甘呑苦吐), 물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잊는다는 득어망전(得魚忘筌)이 있어요. 우리 속담 "화장실 갈 때 마음 다르고 나올 때 마음 다르다"도 비슷한 뜻이에요.

반대말로는 죽어서도 은혜를 갚는다는 결초보은(結草報恩), 뼈에 새겨 잊지 못한다는 각골난망(刻骨難忘)처럼 은혜를 끝까지 기억하는 말을 들 수 있어요.

영어로는 "throw someone under the bus", "be discarded like a squeezed lemon", "use someone and then dump them" 정도가 가까워요. 오래 쓰다 버린다는 뉘앙스는 "be cast aside once you're no longer useful"로 풀어 쓰면 정확해요.

더 알아보기

토사구팽 뜻과 유래 자세히 보기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친구에게 공유해 주세요

필요한 친구에게 한 번에 보내 보세요. 공유는 큰 힘이 돼요.

X Facebook 스레드

이 이론으로 쓴 레포트·자료

아직 이 이론만 따로 다룬 자료는 없지만, 캠퍼스다운 자료실에서 관련 레포트를 검색해 볼 수 있어요.

레포트 더 찾기 · '토사구팽' 검색 결과 보기 →

같이 보면 좋은 이론

최신 아티클전체보기 ›

대학생 공부·과제에 바로 쓰는 새 정보 글

이 문서는 2026년 10월 29일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내용은 널리 알려진 원전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레포트에 인용할 때는 아래 참고문헌의 원전을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