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과 등장 배경
독재자 게임은 최후통첩 게임에서 받는 사람의 거부권을 없앤 형태예요. 최후통첩 게임에서는 제안자가 공정한 몫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공정성을 중시해서인지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서인지 알기 어려웠어요. 카너먼·크네치·세일러(1986)는 참가자가 익명의 상대와 돈을 똑같이 나눌지 자기가 더 가질지 고르게 하는 실험을 했고, 많은 사람이 똑같이 나누는 쪽을 택했어요. 포사이스 등(1994)은 두 게임을 직접 비교해, 거부권이 없는 독재자 게임에서는 제안 금액이 줄지만 여전히 상당수가 돈을 나눈다는 점을 보여 주었어요. 이는 공정한 제안 일부가 전략적 계산에서 나오지만, 순수한 나눔 동기도 있다는 뜻이에요.
얼마나 나누는가
엥겔(2011)은 100편이 넘는 연구를 메타분석해, 독재자가 평균적으로 받은 돈의 약 28%를 나눠 준다고 보고했어요. 약 3분의 1은 아무것도 주지 않았고, 절반을 주는 사람도 적지 않았어요. 나눔의 크기는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졌어요. 호프먼 등(1994)은 실험자조차 누가 얼마를 줬는지 알 수 없도록 익명성을 강하게 보장하자 나눔이 크게 줄었다고 보고해,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 주었어요. 헨릭 등(2005)은 15개 소규모 사회에서 경제 게임을 실시해, 시장 통합 정도와 협력 관행에 따라 나누는 행동이 문화마다 크게 다르다고 보고했어요.
해석 논쟁
독재자 게임의 나눔이 정말 이타심을 보여 주는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어요. 리스트(2007)는 상대에게서 돈을 가져갈 수도 있는 선택지를 추가하자 나눠 주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고 보고했고, 바즐리(2008)도 비슷한 결과를 들어 나눔이 실험 상황에서 무엇이 기대되는지에 대한 해석에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어요. 데이나·웨버·광(2007)은 자신의 선택이 상대에게 어떤 결과를 주는지 모른 척할 수 있는 '도덕적 회피 여지'가 주어지면 사람들이 덜 공정하게 행동한다고 보고했어요.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공정함 자체뿐 아니라 공정하게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해석으로 이어졌어요. 독재자 게임은 신뢰 게임, 공공재 게임과 함께 사회적 선호를 측정하는 기본 도구예요.
자주 묻는 질문
- 독재자 게임을 쉽게 설명하면?
- 한 사람이 돈을 받아 다른 사람과 어떻게 나눌지 혼자 정하고, 상대는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게임이에요. 안 나눠 줘도 아무 불이익이 없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나누는지를 보면 이타심이나 공정성을 연구할 수 있어요.
- 독재자 게임에서 사람들은 평균 얼마를 나누나요?
- 메타분석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받은 돈의 약 28%를 나눠 줘요. 하지만 익명성, 가져가기 선택지 같은 실험 조건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져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Kahneman, D., Knetsch, J. L., & Thaler, R. H. (1986). Fairness and the assumptions of economics. The Journal of Business, 59(4, Pt. 2), S285–S300. 독재자 게임의 원형이 된 실험이 실린 논문이라, 게임이 어떤 문제의식에서 나왔는지 알고 싶을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Forsythe, R., Horowitz, J. L., Savin, N. E., & Sefton, M. (1994). Fairness in simple bargaining experiments. Games and Economic Behavior, 6(3), 347–369. 독재자 게임과 최후통첩 게임을 직접 비교해서, 공정성 때문인지 거절이 두려워서인지 구분할 때 참고하기 좋아요.
- Hoffman, E., McCabe, K., Shachat, K., & Smith, V. (1994). Preferences, property rights, and anonymity in bargaining games. Games and Economic Behavior, 7(3), 346–380. 익명성을 강하게 보장하면 나누는 금액이 크게 줄어든다는 실험이라, 관찰받는 느낌이 행동을 바꾼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 Henrich, J., Boyd, R., Bowles, S., Camerer, C., Fehr, E., Gintis, H., et al. (2005). "Economic man" in cross-cultural perspective: Behavioral experiments in 15 small-scale societies. Behavioral and Brain Sciences, 28(6), 795–815. 15개 소규모 사회에서 경제 게임을 실시한 비교문화 연구라, 나누는 행동이 문화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을 때 도움이 돼요.
- Dana, J., Weber, R. A., & Kuang, J. X. (2007). Exploiting moral wiggle room: Experiments demonstrating an illusory preference for fairness. Economic Theory, 33(1), 67–80. 결과를 모른 척할 여지가 있으면 사람들이 덜 공정해진다는 실험이라, 공정성 선호의 진짜 동기를 생각해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 List, J. A. (2007). On the interpretation of giving in dictator games.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115(3), 482–493. 상대에게서 돈을 가져갈 수도 있게 하면 나눔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라, 실험 설계가 결과를 바꾼다는 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
- Bardsley, N. (2008). Dictator game giving: Altruism or artefact? Experimental Economics, 11(2), 122–133. 독재자 게임의 나눔이 실험실 상황이 만든 인공물일 수 있다는 논의라, 결과를 비판적으로 해석할 때 참고하기 좋아요.
- Engel, C. (2011). Dictator games: A meta study. Experimental Economics, 14(4), 583–610. 100편이 넘는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이라, 평균적으로 얼마나 나누는지와 영향 요인을 한눈에 볼 때 도움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