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대 이집트 의사들은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간을 먹였어요. 1913년 미국 위스콘신대의 엘머 매컬럼과 마거리트 데이비스는 버터와 달걀노른자에 성장에 필요한 '지용성 인자 A'가 있음을 밝혔고, 이것이 첫 비타민 A가 됐어요. 조지 월드는 1930년대부터 망막의 로돕신이 비타민 A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밝혀 1967년 노벨상을 받았죠. 1986년 앨프리드 소머는 인도네시아에서 비타민 A 캡슐이 아동 사망률을 약 34% 낮춘다는 연구를 발표해 세계적인 보충 사업을 이끌었어요.
하는 일과 음식
비타민 A는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료라 부족하면 야맹증, 심하면 각막이 손상되는 안구건조증으로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요.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면역에도 필요해요. 간, 달걀, 우유, 장어에 레티놀로, 당근, 고구마, 시금치, 호박 같은 주황·녹색 채소에 베타카로틴으로 들어 있어요. 베타카로틴은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로 바뀌어 안전하고,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늘어요. 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과 화장품의 레티놀도 비타민 A 유도체예요.
과잉 주의
지용성이라 몸에 쌓여요. 레티놀을 오래 고용량(성인 상한 하루 3,000μg) 먹으면 두통, 간 손상, 뼈 약화가 생길 수 있고, 임신 초기 고용량은 태아 기형 위험이 있어 임신부는 간과 레티놀 보충제를 조심해야 해요. 1990년대 CARET 연구 등에서는 흡연자가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먹자 폐암이 오히려 늘었어요. 음식으로 먹는 채소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이 문서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당근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래지나요?
- 네. 카로틴혈증이라 하며 해롭지 않고 섭취를 줄이면 사라져요.
- 비타민 A가 시력을 좋게 하나요?
- 결핍된 사람의 야맹증은 고치지만, 정상인의 시력을 더 좋게 하지는 않아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McCollum, E. V., & Davis, M. (1913). The necessity of certain lipins in the diet during growth.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15(1), 167–175.
- Sommer, A., et al. (1986). Impact of vitamin A supplementation on childhood mortality. The Lancet, 327(8491), 1169–1173.
- Omenn, G. S., et al. (1996). Effects of a combination of beta carotene and vitamin A on lung cancer and cardiovascular disease (CARET).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34(18), 1150–1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