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과 논리
케이펀, 클랩, 캠벨(1971)은 1950~60년대 멕시코만 해양 광구 경매에서 석유회사들이 낙찰받은 광구의 수익률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고 지적했어요. 매장량처럼 누구에게나 가치가 같지만 각자 추정치만 가진 '공통가치' 대상에서는 개별 추정이 평균적으로 정확하더라도, 가장 높게 추정한 사람이 이기므로 낙찰자의 추정은 체계적으로 과대평가돼요. 즉 '이겼다'는 사실 자체가 내가 가치를 너무 높게 봤다는 나쁜 소식이에요. 윌슨(1969)은 이런 정보 구조의 경매를 처음 모형화했고, 밀그럼과 웨버(1982)는 합리적 입찰자라면 승리 조건부 기대가치를 계산해 입찰가를 낮춰야 한다는 이론을 정립했어요. 이는 역선택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어요.
실험과 현장 증거
베이저먼과 새뮤얼슨(1983)은 동전이 든 병을 경매하는 수업 실험에서 낙찰가 평균이 실제 가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고했어요. 케이글과 레빈(1986)은 통제된 실험에서 경험 없는 입찰자들이 반복적으로 손실을 보며, 입찰자 수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입찰하는 경향을 확인했어요. 새뮤얼슨과 베이저먼(1985)은 기업 인수 협상 과제에서도 같은 오류가 나타남을 보였어요. 반면 헨드릭스, 포터, 부드로(1987)는 실제 해양 광구 경매 자료를 분석해 전문 입찰자들은 대체로 저주를 피했다고 보고했어요. 탈러(1988)와 케이글과 레빈(2002)은 이러한 증거를 종합했어요.
응용과 행동 모형
롤(1986)은 기업 인수에서 인수자가 목표 기업의 가치를 과대평가해 프리미엄을 과다 지급한다는 '오만 가설'을 제시해 승자의 저주를 과잉확신과 연결했어요. 매시와 탈러(2013)는 미국 프로풋볼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권이 그 비용에 비해 가치가 낮다는 '패자의 저주'를 보고했어요. 이론적으로 아이스터와 라빈(2005)은 사람들이 다른 입찰자의 행동에 담긴 정보를 충분히 추론하지 못한다고 가정하는 '저주받은 균형'을 제안했어요. 클렘퍼러(2004)는 주파수 경매 설계에서 승자의 저주를 줄이는 방식이 중요함을 논의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승자의 저주를 쉽게 설명하면?
- 가치를 정확히 모르는 물건을 여럿이 경쟁해 살 때, 가장 비싸게 부른 사람이 이기다 보니 승자가 사실은 너무 비싸게 샀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에요.
- 전문가도 승자의 저주에 빠지나요?
- 실험에서는 경험 없는 참가자에게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실제 광구 경매처럼 경험 많은 전문 입찰자들은 입찰가를 낮춰 상당 부분 피한다는 연구도 있어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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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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