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어러란?
영케어러(young carer)는 장애, 만성질환, 정신질환, 중독 등이 있는 가족을 일상적으로 돌보면서 또래보다 무거운 책임을 지는 아동·청소년·청년이에요. 식사 준비, 약 챙기기, 통역, 동생 돌보기, 감정적 지지까지 돌봄의 모습은 다양해요. 우리나라에서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가족돌봄아동이라는 말을 함께 써요.
- 처음 주목
- 1990년대 영국 연구(사울 베커 등)
- 돌봄 내용
- 가사, 간병, 약 관리, 통역, 정서적 지지
- 주요 어려움
- 학업 중단, 고립, 건강 악화, 진로 포기
- 핵심 과제
- "숨은 돌봄자"를 일찍 발견하기
개념의 등장과 해외 제도
영국 연구자 베커(2007)는 영국·호주·미국·아프리카의 연구를 비교하며 아이들의 무급 돌봄이 세계 곳곳에 존재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어요. 레우와 베커(2017)는 나라별 인식과 정책 수준을 비교해, 영국을 정책 대응이 가장 앞선 나라로 분류했어요. 영국은 아동가족법(Children and Families Act 2014)으로 지방정부가 영케어러의 필요를 평가하도록 규정했어요.
한국과 일본의 상황
일본 후생노동성의 2021년 전국 조사에서는 중학교 2학년의 5.7%(약 17명 중 1명), 고등학교 2학년의 4.1%가 가족을 돌보고 있다고 답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대구에서 아버지를 간병하던 20대 청년의 사건이 알려지며 사회적 관심이 커졌고, 정부가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원이 시작됐어요. 가족이 맡던 돌봄을 사회가 함께 나누자는 논의는 탈가족화와 돌봄의 사회화에서 더 볼 수 있어요.
영케어러가 겪는 어려움
| 영역 | 어려움 |
|---|---|
| 학업 | 지각·결석, 숙제 시간 부족, 진학 포기 |
| 건강 | 수면 부족, 우울·불안, 자기 건강 돌봄 소홀 |
| 관계 | 친구와 어울릴 시간 부족, "말해도 모를 거야"라는 고립감 |
| 경제 | 생계 부담, 아르바이트, 진로 선택의 제약 |
영케어러 중 상당수는 자신이 '돌봄자'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내요. "가족이니까 당연히 하는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학교에서도 그냥 성실하지 않은 학생으로 오해받기 쉬워요.
발견과 지원 방법
- 학교에서 먼저 알아차려요. 잦은 지각·결석, 피로, 갑작스러운 성적 하락 뒤에 돌봄 부담이 있는지 살펴봐요.
- 복지 서비스와 연결해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 긴급복지 등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 청소년 상담을 활용해요. 청소년상담1388에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 돌봄 이후의 삶도 함께 계획해요. 학업과 진로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장학금, 일자리 지원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주 묻는 질문
- 영케어러란 무엇인가요?
- 아프거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나이에 맞지 않는 책임을 지는 아동·청소년·청년을 말해요. 국내에서는 가족돌봄청년이라고도 해요.
- 영케어러는 얼마나 많나요?
- 일본의 2021년 조사에서는 중학교 2학년의 5.7%가 가족을 돌본다고 답했어요. 나라마다 조사 기준이 달라 수치는 차이가 있어요.
- 영케어러는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청소년상담1388 등에서 가족 돌봄 서비스와 상담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영케어러'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사회복지행정의 개념과 의미」, 「사회복지전문직의 직업적 가치와 인간관계 가치관」, 「로스만의 지역사회복지 실천모델」.
참고문헌
- Becker, S. (2007). Global perspectives on children’s unpaid caregiving in the family: Research and policy on ‘young carers’ in the UK, Australia, the USA and Sub-Saharan Africa. Global Social Policy, 7(1), 23–50.
- Leu, A., & Becker, S. (2017). A cross-national and comparative classification of in-country awareness and policy responses to ‘young carers’. Journal of Youth Studies, 20(6), 750–762.
- 三菱UFJリサーチ&コンサルティング (2021). 『ヤングケアラーの実態に関する調査研究 報告書』(令和2年度 厚生労働省 子ども・子育て支援推進調査研究事業).
- Children and Families Act 2014, c. 6, s. 96 (Young carers’ needs assessments). legislation.gov.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