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1986년 하버드의 마이클 젠슨은 「잉여현금흐름의 대리인 비용」에서, 쓸 곳 없는 현금이 많은 회사의 경영진은 주주에게 돌려주기보다 몸집 키우기용 인수합병에 낭비하기 쉽다고 지적했어요. 이 논리는 1980년대 차입매수(LBO) 붐의 이론적 근거가 됐죠. 같은 해 워런 버핏도 주주서한에서 회계상 이익보다 '주주 이익(owner earnings)', 즉 유지 투자를 뺀 현금을 봐야 한다고 썼어요.
계산과 활용
영업활동현금흐름 1조 원에 설비 투자(CAPEX) 4000억 원이면 FCF는 6000억 원이에요. FCF가 꾸준히 플러스인 회사는 배당·자사주 매입·부채 상환 여력이 있어 배당의 지속성을 판단할 때 쓰여요. 미래 FCF를 할인해 현재 가치를 구하는 DCF(현금흐름할인법)는 기업가치 평가의 기본이고, FCF를 시가총액으로 나눈 FCF 수익률도 자주 봐요.
순이익과 다른 이유
순이익은 감가상각처럼 현금이 나가지 않는 비용과 외상 매출을 반영해, 장부상 흑자인데 현금이 마르는 '흑자도산'이 생길 수 있어요. 반대로 성장 투자가 큰 회사는 FCF가 일시적으로 마이너스일 수 있으니, EPS, EV/EBITDA와 함께 추세로 판단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FCF가 마이너스면 나쁜 회사인가요?
- 투자 확대기라면 일시적일 수 있지만, 오래 계속되면 외부 자금 의존이 커진다는 신호예요.
- FCF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 재무제표의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유형자산 취득액을 찾아 계산해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Jensen, M. C. (1986). Agency costs of free cash flow, corporate finance, and takeovers. American Economic Review, 76(2), 323–329.
- Damodaran, A. (2012). Investment Valuation (3rd ed.). Wiley.
- Buffett, W. (1986). Letter to the Shareholders of Berkshire Hathaway Inc. (owner earn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