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중심치료란?
정서중심치료(Emotionally Focused Therapy, EFT)는 부부나 연인의 갈등을 '애착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생기는 감정의 악순환'으로 이해하고, 두 사람이 서로의 깊은 감정과 욕구를 안전하게 나누도록 돕는 단기 심리치료예요. 1980년대에 수 존슨(Sue Johnson)과 레슬리 그린버그(Leslie Greenberg)가 개발했어요.
- 뜻
- 애착과 정서를 중심으로 관계를 회복하는 단기 치료
- 개발자
- 수 존슨, 레슬리 그린버그(1980년대)
- 이론적 기반
- 애착이론, 체계이론, 인본주의 치료
- 기간
- 대체로 8~20회기 안팎의 단기 치료
부부 갈등을 보는 관점
EFT는 보울비 애착이론을 어른의 관계로 넓힌 성인 애착이론에 기대고 있어요. 다툼의 겉 내용은 설거지나 돈 문제여도, 그 밑에는 "나에게 당신은 곁에 있어 줄 사람인가?"라는 애착의 질문이 있다고 봐요.
| 역할 | 겉으로 보이는 행동 | 밑에 깔린 감정 |
|---|---|---|
| 추적자 | 따지고 비난하고 다가감 | 버려질 것 같은 두려움, 외로움 |
| 회피자 | 입을 닫고 물러남 | 실패했다는 두려움, 압도감 |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왜 같은 싸움이 매번 되풀이될까요? EFT에서는 문제의 원인을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서 반복되는 부정적 고리로 봐요. 한쪽이 다가갈수록 다른 쪽이 물러나고, 물러날수록 더 다가가는 순환이에요. 치료자는 이 고리를 '함께 맞서야 할 공동의 적'으로 다시 정의하고, 화와 침묵 아래 숨은 두려움과 그리움을 말로 꺼내도록 도와요.
| 단계 | 내용 |
|---|---|
| 1단계 고리의 완화 | 부정적 상호작용 고리와 그 밑의 감정을 찾아 갈등을 진정시킴 |
| 2단계 상호작용의 재구성 | 숨은 애착 욕구를 표현하고 받아 주는 새로운 대화를 만듦 |
| 3단계 통합 | 새 방식으로 오래된 문제를 풀고 변화를 굳힘 |
이 세 단계는 다시 아홉 개의 세부 스텝으로 나뉘어요.
효과와 한계
존슨 등(1999)은 그때까지의 연구를 정리해, EFT가 부부의 관계 고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치료라는 근거를 제시했어요. 다만 가정폭력이 계속되는 관계에서는 안전 확보가 먼저이므로 부부치료를 바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일상에서는 적극적 경청으로 상대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는 연습이 도움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 정서중심치료(EFT)란?
- 부부·연인 갈등을 애착 욕구와 감정의 악순환으로 이해하고, 깊은 감정을 안전하게 나누도록 돕는 단기 치료예요.
- 누가 만들었나요?
- 1980년대 수 존슨과 레슬리 그린버그가 개발했어요.
- 부정적 고리란?
- 한쪽이 다가가며 비난하고 다른 쪽이 물러나는 식으로, 두 사람이 서로의 반응을 부추기며 반복되는 상호작용 패턴이에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정서중심치료'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주제를 다룬 자료도 있어요: 「부부상담 및 가족치료 과제 - 가족문제와 주요 이론·개입 방법」, 「가족스트레스의 개념을 살펴보고 중년기 가족 사례에 적용해 가족스트레스 극복 방안 논의」.
참고문헌
- Johnson, S. M., Hunsley, J., Greenberg, L., & Schindler, D. (1999). Emotionally focused couples therapy: Status and challenges. Clinical Psychology: Science and Practice, 6(1), 6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