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과 기원
인류학자 조지 포스터(1965)는 농경 사회의 사람들이 토지, 부, 건강, 명예 같은 좋은 것은 양이 정해져 있어서 누군가 더 가지면 다른 사람이 덜 갖게 된다는 '제한된 재화' 세계관을 가진다고 보았어요. 심리학은 이 생각을 제로섬 신념으로 연구해 왔어요. 미건(2010)은 학생들에게 성적이 정해진 비율로 배분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알려 줘도, 다른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으면 내 몫이 줄어든다고 느끼는 '제로섬 편향'을 보인다는 점을 보고했어요. 루지츠카트란 등(2015)은 37개국 조사에서 제로섬 신념이 경제 성장이 낮고 불평등이 큰 사회에서 더 강하다는 점을 보였어요.
집단 간 관계
에세스 등(1998)은 이민자가 일자리와 자원을 두고 경쟁한다고 보는 제로섬 인식이 이민자와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낳는다는 '도구적 갈등 모델'을 제시했어요. 이는 현실 갈등 이론과 통합위협이론의 현실적 위협과 이어져요. 노턴과 소머스(2011)는 미국 백인들이 흑인에 대한 편견이 줄어드는 만큼 백인에 대한 편견이 늘었다고 보는, 인종 편견을 제로섬으로 보는 인식을 보고했어요. 윌킨스 등(2015)은 높은 지위 집단이 자기 집단에 대한 편견을 경험한다고 느낄 때 이런 제로섬 신념이 더 커진다는 점을 보였어요.
정치 이념과 사회적 결과
다비다이와 옹기스(2019)는 미국에서 진보 성향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관계 같은 계층 문제를, 보수 성향은 이민자와 시민의 관계 같은 문제를 더 제로섬으로 본다는 점을 보였어요. 즉 제로섬 사고는 특정 이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진영이 걱정하는 영역에서 나타나요. 제로섬 신념이 강하면 사람들은 협력과 신뢰를 덜 하고, 무역이나 다양성처럼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정책에도 반대하기 쉬워요. 연구자들은 함께 커질 수 있는 '파이'를 보여 주는 정보가 이런 신념을 완화할 수 있다고 제안해요.
자주 묻는 질문
- 제로섬 신념을 쉽게 설명하면?
- '누가 얻으면 나는 그만큼 잃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파이 크기가 정해져 있다고 믿는 것이죠.
- 왜 문제가 되나요?
- 실제로는 함께 이익을 늘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남을 경쟁자로 보게 돼 편견, 불신, 갈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6
참고문헌
- Foster, G. M. (1965). Peasant society and the image of limited good. American Anthropologist, 67(2), 293–315. '제한된 재화' 세계관을 다룬 인류학 고전이라, 개념의 뿌리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 Esses, V. M., Jackson, L. M., & Armstrong, T. L. (1998). Intergroup competition and attitudes toward immigrants and immigration: An instrumental model of group conflict. Journal of Social Issues, 54(4), 699–724. 이민자를 자원 경쟁자로 보는 제로섬 인식을 다룬 연구라, 이민 태도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Meegan, D. V. (2010). Zero-sum bias: Perceived competition despite unlimited resources. Frontiers in Psychology, 1, 191. 자원이 무한해도 경쟁을 지각한다는 실험이라, 인지 편향 측면을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 Norton, M. I., & Sommers, S. R. (2011). Whites see racism as a zero-sum game that they are now losing. Perspectives on Psychological Science, 6(3), 215–218. 인종 편견을 제로섬으로 보는 인식을 다룬 연구라, 집단 간 관계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Różycka-Tran, J., Boski, P., & Wojciszke, B. (2015). Belief in a zero-sum game as a social axiom: A 37-nation study. Journal of Cross-Cultural Psychology, 46(4), 525–548. 37개국에서 제로섬 신념을 측정한 연구라, 국가 간 비교를 볼 때 참고하기 좋아요.
- Wilkins, C. L., Wellman, J. D., Babbitt, L. G., Toosi, N. R., & Schad, K. D. (2015). You can win but I can't lose: Bias against high-status groups increases their zero-sum beliefs about discrimination. Journal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 57, 1–14. 고지위 집단의 제로섬 신념이 생기는 조건을 다룬 실험이라, 기제를 볼 때 도움이 돼요.
- Davidai, S., & Ongis, M. (2019). The politics of zero-sum think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olitical ideology and the belief that life is a zero-sum game. Science Advances, 5(12), eaay3761. 진보와 보수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제로섬으로 생각한다는 연구라, 정치적 차이를 볼 때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