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금리와 실질금리는 어떻게 다를까?
은행 예금 금리가 3%인데 물가가 4% 오르면, 통장 숫자는 늘어도 살 수 있는 물건은 오히려 줄어 실질금리는 약 −1%예요. 피셔 방정식은 이를 '명목금리 ≈ 실질금리 +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정리해요.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인플레이션으로 잃는 구매력을 보상받으려 하므로, 기대인플레이션이 1%p 오르면 명목금리도 1%p 오른다는 것이 피셔 효과예요(Fisher, 1930).
현실에서도 맞을까?
장기적으로는 물가가 높은 나라의 금리가 높은 경향이 있어 대체로 지지되지만, 단기에는 중앙은행 정책과 경기 때문에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Mishkin, 1992). 국제 피셔 효과는 두 나라의 금리 차이가 기대인플레이션 차이를 반영하므로 금리가 높은 나라의 통화가 그만큼 약해질 것이라고 봐요(환율 결정 이론). 미래 현금의 실질가치를 따질 때는 할인율에도 이 원리가 쓰여요.
자주 묻는 질문
-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면 어떻게 되나요?
- 저축의 실질 가치가 줄어 대출과 투자가 늘어나고 자산 가격이 오르기 쉬워요.
- 물가연동국채는 무엇인가요?
- 원금이 물가에 연동돼 실질금리를 직접 보여 주는 채권이에요.
출처 검토일: 2026-10-25
참고문헌
- Fisher, I. (1930). The theory of interest. Macmillan.
- Mishkin, F. S. (1992). Is the Fisher effect for real? Journal of Monetary Economics, 30(2), 195–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