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강박사고는 오염, 해를 끼칠까 하는 두려움, 대칭과 정확함, 원치 않는 공격적·성적·종교적 생각처럼 머릿속에 침투하듯 떠오르는 생각이에요. 강박행동은 손 씻기, 확인하기, 숫자 세기, 정리하기, 머릿속으로 기도하기처럼 불안을 줄이려고 반복하는 행동이나 의식이에요. 잠깐은 불안이 줄지만, 오히려 강박사고를 더 강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생겨요.
진단과 유병률
DSM-5는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이 하루 1시간 넘게 시간을 빼앗거나, 의미 있는 고통이나 기능 저하를 일으킬 때 진단해요. 2010년 미국 전국 동반질환 조사에서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강박 증상을 경험했지만, 진단 기준을 충족한 평생 유병률은 2.3%, 12개월 유병률은 1.2%였어요. 불안장애, 우울증, 틱장애가 흔히 함께 나타나요.
원인
대뇌 피질-선조체-시상 회로의 기능 이상, 세로토닌 체계, 유전 요인이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어린이에게 연쇄상구균 감염 뒤 갑자기 강박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연구되고 있어요. 생각과 행동의 학습된 고리를 설명하는 이론은 인지행동이론 항목을 참고하세요.
치료
- 노출 및 반응 방지(ERP):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에 단계적으로 노출하면서 강박행동을 하지 않도록 연습해요. 2005년 무작위 시험에서 12주 반응률은 ERP 62%, 클로미프라민 42%, 위약 8%였어요.
- 약물: SSRI(플루옥세틴, 플루복사민, 서트랄린 등)를 우울증보다 높은 용량으로 오래 쓰는 경우가 많고, 클로미프라민도 쓰여요.
- 병합: 2016년 네트워크 메타분석은 심한 강박장애에서 심리치료와 약물을 함께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정리했어요.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강박장애'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참고문헌
-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
- Ruscio, A. M., et al. (2010). The epidemiology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the National Comorbidity Survey Replication. Molecular Psychiatry, 15(1), 53–63.
- Foa, E. B., et al. (2005).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of exposure and ritual prevention, clomipramine, and their combination in the treatment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62(1), 151–161.
- Skapinakis, P., et al. (2016). Pharmacological and psycho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management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adults. Lancet Psychiatry, 3(8), 730–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