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자원을 새롭게 결합해 제품·서비스·조직을 만들어 내는 활동이에요. 단순히 회사를 세우는 일만이 아니라, 기존 조직 안에서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일도 포함해요.
슘페터: 혁신과 창조적 파괴
슘페터는 『경제발전의 이론』에서 기업가를 '새로운 결합'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정의했어요. 새로운 결합에는 ① 새로운 재화, ② 새로운 생산방법, ③ 새로운 시장 개척, ④ 새로운 원료·공급원 확보, ⑤ 새로운 조직(독점 형성·타파)이 있어요. 이런 혁신이 기존 산업을 밀어내며 경제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는 뒤에 '창조적 파괴'라고 불렀어요.
커즈너: 기회에 대한 기민함
오스트리아학파의 커즈너는 기업가를 시장에 이미 존재하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가격 차이와 기회를 발견하는 '기민한(alert)' 사람으로 보았어요. 슘페터의 기업가가 균형을 깨뜨린다면, 커즈너의 기업가는 시장을 균형 쪽으로 움직여요.
드러커: 체계적 혁신
드러커는 『혁신과 기업가정신』에서 기업가정신을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실천으로 보았어요. 그는 예상치 못한 성공·실패, 불일치, 프로세스 필요, 산업·시장 구조 변화, 인구 변화, 인식 변화, 새로운 지식이라는 일곱 가지 혁신 기회의 원천을 제시했어요.
기회 관점과 기업가적 지향성
- 기회 관점: 셰인과 벤카타라만(2000)은 기업가정신 연구를 '누가, 어떻게, 어떤 결과로 기회를 발견·평가·활용하는가'를 다루는 분야로 정의했어요.
- 기업가적 지향성: 기업 수준에서 혁신성, 위험 감수성, 진취성을 측정하는 개념이에요.
- 사내 기업가정신: 기존 기업 안에서 신사업을 만드는 활동으로, 사내 벤처나 스핀오프가 예예요.
- 사회적 기업가정신: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혁신을 추구하는 형태예요.
관련 개념
새 사업의 환경은 포터의 5 forces 모델과 SWOT 분석으로 진단하고, 불확실한 미래는 시나리오 플래닝으로 대비할 수 있어요. 창업자와 투자자의 관계는 대리인 이론으로도 설명돼요.
캠퍼스다운 자료실에는 이 이론을 다룬 자료도 있어요: 「유니클로 야나이 타다시 기업가정신 발표자료: 창업 연혁과 후리스의 일상복화, 히트텍 혁신 사례」, 「기업가정신 교재 15장 마케팅 강의 슬라이드: 기업가적 마케팅, 브랜드 구축, 게릴라 마케팅과 퍼스널 브랜드」, 「본죽 창업 성공 사례로 본 기업가 정신: 외환위기 속 창업과 기회 포착, 단계적 성장 전략」.
이 이론을 다룬 레포트·발표 자료는 캠퍼스다운 자료실의 '기업가정신' 레포트 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참고문헌
- Schumpeter, J. A. (1934). The Theory of Economic Development.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 Kirzner, I. M. (1973). Competition and Entrepreneurship.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 Drucker, P. F. (1985).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Practice and Principles. New York: Harper & Row.
- Shane, S., & Venkataraman, S. (2000). The promise of entrepreneurship as a field of research.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25(1), 217–226.